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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에 두문이 있으니 한 문은 진여문(眞如門) 이요. 또 한문은 생멸문(生滅門)이라 한다. 사람에 근본이 있으니 다음과 같다. 밤 마다 부처를 안고 자고 아침 마다 같이 일어 난다. 잃어 날때나 앉을 때나 늘 함께 따라 다닌다. 말을 할때나 침묵하고 있을때나 항상 같이 산다. ..
내몸 이라는 것이 알고보면 나그네다. 아무리 애지중지해도 시들고 쭈그려 든다. 아침 마다 들어다 볼때는 모른다. 어제 보다 오늘도 괜찮다는 착각으로 살아간다. 피부샾에서 미장원에서 그 외등 등 화장으로 가리고 옷으로 가린다. 패션과 화장이란 것이 알고 보면 자기가 저지..
예뻐질수 있는 첮째 조건은 남에게 기분 나쁜 말,을 하지 않은 사람이다. 마음을 곱게 쓰고 말을 조심하여 남을 기분 나쁘게 하지 않은 사람이라야 이쁜 사람이다. "마음이란 존재는 곱게 쓸수록 이뻐지는 인품의 화장품이다" 곱게쓰고 나쁘게 쓰느냐의 판단에 따라 미모가 달라진..
추적이는 겨울비에 산(山) 마음도 스산하다. 삶이란 멈출수 없는 바쁜 도시의 질주하는 차량이다. 그리고 우산을 든 종종걸음 으로 출근하는 누이 동생이 생각나는 비 오는 날이다. 인생이란! 이렇게 계절과 날씨에 따라 자신의 삶의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는 것이라 본다. 우리는 ..
본래 무일물(本來無一物)(마음) 긍극성무일물(無一物)(본래 한 물건도 없다 할 때) 그것은 밝고 뚜렷하여 거짓도 없고 사사로움 도 없으며 고요하여 움직이지 않으니 곧 영지(靈知)이다. 본래(本來) 생사도 없고 분별(分別)도 없으며 이름이나 모양도 없고 또 한 말할 수 도 없다. 허..
어떻게 하면 부처를 이를 수 있습니까? 염불 하면 부처를 이를 수 있다. 어떻게 염불(念佛) 합니까? 호흡 오음 염불(念佛)을 하면 된다. 어떻게 호흡합니까? 내 쉬는 숨에 염불(念佛)하고 들이쉬는 숨에 멈추며 한다. 어떤 공양(供養)이 가장 큽니까? 부처님께 몸과 입과 뜻으로 하는 ..
우리는 일차원의 세계에서 유턴(Uturn) 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시시 때때로 매일매일 오는 나날 이지만 다시는 유턴(Uturn) 되지 않은 오늘을 보내 버리고 있다. 삶에 수행(修行)이 없으면 가버린 시간의 소중한 의미를 모르고 살아가게 된다. 수행(修行)을 통 해서 유턴(Uturn) ..
선사 어록에 무정물이 무정설법"을 한다.하신다. 삼라만상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순리와 질서에 따라 성주괴공 한다 하신다. 연기에 의한 한 알의 씨앗이 싹이트게 되고 그 싹이 줄기가 되고 잎이되어 지며. 햇살과 바람 흙과 물로 꽃이 피면 벌과 나비가 인연하여 열매를 맺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