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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眞如門( 진여문)과 生滅門(생멸문)
    無佛스님法問 2011. 12. 8. 08:30

    한 마음에 두문이 있으니

    한 문은 진여문(眞如門) 이요. 또 한문은 생멸문(生滅門)이라 한다.

     

    사람에 근본이 있으니 다음과 같다.

     

    밤 마다 부처를 안고 자고 아침 마다 같이 일어 난다. 

    잃어 날때나 앉을 때나 늘 함께 따라 다닌다.

    말을 할때나 침묵하고 있을때나 항상 같이 산다.

    몸이 있으니 그림자가 따르듯이 티끌 만큼도 떠나지 아니한다.

     

    똑 같은 근본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다.

    행을 닦지 않으면 중생이요.

    행을 실천 하면 부처가 되어지는 것이다.

     

    진여란 참 되고 여여하다는 말이며 이를  불성 이요  법계 라 말한다.

     

    반야경에 공에는 머뭄도 없으며 얻음도 없다 설 한다.

    무주심이 곧 해탈이며 자유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부처의 길을 공부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찾자는 진솔한 공부다.

    이론적인 공부보다 기도 생활을 실천 하는 수행하는 정진이 중요 하다.

     

    살아가는 삶의 의미란 무엇일까?

    살아가는 생의 의미란 무엇일까?

     

    몸을 더럽히면 추락하고 마음을 더럽히면 축생으로 떨어진다.

     

    부처님은 진리을 독점으로 소유하고 있다고 가르치지 않으신다.

    부처님 께서는 스스로 진리의 창조자가 아니라 진리의 발견자 이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에 이 말씀이 (인간이면 누구나 불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인류역사상  최고의 진리를 깨달아 부처님이 되신 위대한 가르침 이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출현하시든, 출현하지 않으시든, 현상의 본성은 그대로 이다. 

    삼라만상 우주법계 현상의 규칙적인 형태나 조건성 으로서 연기법은 늘 존재 한다는 것을 깨달으신 것이다.

    이를 여래는 발견 하시고, 이해하고 드러내 보이고 가르치는 것이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나오든, 나오시지 않든 간에 연기의 진리는 존재한다는 것이다.

    진리는 누구나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다는 것.

    신비가 아닌(신만이 가지는 특권이 아닌) 열려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 이다.

    설사 불교 만날 인연이 없었든 이도 진리를 깨달아 부처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추구하는 사랑의 대상은 자기 가족 , 가까운 친구 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 세계와 우주, 그리고 존재의 근원까지 상호의존 하는 연기에 의한 것임을 

    깨달을 때 비로소 온전한 사랑의 가치를 알수 있을 것이다.

     

    사람에게 두갈래 문이 있으니

    행으로 해서 중생의 길로 가게 되고.

    행으로 해서 부처의 길로 가게 되는 것이다.

     

    같이 자고 늘 함께 있는 그림자.

    나는 누구 인가?

    한 마음에 두문이 있으니

    한문은 진여문(眞如門) 이요. 또 한문은 생멸문(生滅門) 이다.

     

    선사왈!

    부처의 간 곳을 알고자 하는가?

    억!!

    하며 소리 지르는 바로 이것이 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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