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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카펫 인생
    無佛스님法問 2011. 12. 5. 11:01

     

     

     

    내몸 이라는 것이 알고보면 나그네다.

    아무리 애지중지해도 시들고 쭈그려 든다.

    아침 마다 들어다 볼때는 모른다.

    어제 보다 오늘도 괜찮다는 착각으로 살아간다.

     

    피부샾에서 미장원에서 그 외등 등

    화장으로 가리고 옷으로 가린다.

    패션과 화장이란 것이 알고 보면 자기가 저지르는 속임수에 자신이 속는 일이다.

     

    레드(red)카펫의 화려함이 젊은 이의 특권이나 환상은 아니다.

    레드(red)카펫의 화려함은,

    화려함 뒤에 숨은 깊은 수치의 상처를 더욱 아프게 만든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내 모양 내 모습은 내가 보는 참 모습인 것이다.

     

    형상을 쫓아 외형만 추구하는 것은 도깨비 를 보는 불장난이다.

    형상으로 나를 보거나 음성으로 나를 보려한다면 여래를 보지 못한다는 가르침 이다. .

    주름지고 늙어 가는 모습이 정상이다.

     

    아는 사람에게만 꼬리를 흔들고 모르는 사람에게 짖는 놈은 개 뿐이다.

    진보된 자기 창의하는 자기, 개혁과 자유를 추구하는 정신 화장이

    (하루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기도하며 살아야 한다.)

    참사람 인간이 가질수 있는 진정한 인생의 화려한 레드(red)카펫 패션이다.

     

    위장술과 성을 충동하는 패션은 예술이 될수없다.

    교양과 인품 개성과 창의 자유와 책임, 인생의 모범이 되는 삶의 패션이 되야 한다.

     

    진보는 인간이 가지는 특성이요

    보수는 인간이 가지는 동물적 특성이다.

     

    보수는 변화를 싫어하고 현상태에서 기득권을 유지 하려 몸을 사른다.

    그 결과로 자기 발전도 이루지 못하고 후배나 자기도 제 자리에 맴돌게 만든다.

     

    화려한 레드(red)카펫,

    사람이면 누구나 오르고 싶은 무대다.

    꾸미고 위장 하고 기회주의로 오르는 속임수 로는 자기를 속이는 수치가 될 뿐이다

    당당한 자신감, 자기를 위장 하지 않은 자유로움으로 레드(red)카펫에 오르라.

     

    못생기면 못생긴 되로, 뚱뚱이면 뚱뚱이 되로, 늙으면 늙은 되로 다.

    뱁새는 뱁새되로, 황새는 황새 모습 그대로다.

    뱁새가 황새다리를 잘라 붙어서 뱁새를 크게 보이게 하는 패션은 패션이 아니다는 말이다.

     

    화려한 레드(red)카펫 모든 이들의 우상이다.

    우상 이란 진실의 결여을 말 한다.

    몸으로나 형상으로 인생의 패션을 디자인 하지 말라는 말이다.

     

    인생의 화려한 레드(red)카펫은 자신을 위장 하지 않은 자리 이다.

    잠시 망각하고 있었다면 깨어나라.

    오늘 부처님 전에 촛불을 밝히고 공양을 올리는 것은,

    망각의 어둠에서 깨어나기 위한 진솔한 나의 모습을 찾기 위함에서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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