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渴不飮盜泉水(갈불음도천수) 渴--> 목마를 갈. -->不--> 아닐 불 -->飮--> 마실 음. -->盜--> 도둑 도. -->泉--> 샘 천. -->水--> 물 수 목이 말라도 도천의 물을 마시지 않음. 아무리 괴롭고 어려운 처지에 놓였을지라도 의롭지 못한 재산은 탐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제아무리 괴롭고 어려운 처지에 놓였을지라도..
갈택이어(竭澤而漁) 竭 다할 갈 澤 못 택 而 말이을 이 漁 고기잡을 어 연못의 물을 모두 퍼내 고기를 잡는다는 뜻으로,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먼 장래를 생각하지 않는 것을 말함". 춘추시대 진(晉)나라 문공(文公)은 성복이라는 곳에서 초(楚)나라와 일대 접전(接戰)을 벌이게 되었다. 그러나 초나..
보졸불여근(補拙不如勤) [補: 기울(보) 拙: 못날(졸)不: 아닐(불) 如: 같을(여)勤: 부지런할(근)] 훗날 백거이는 친구에게 눈코 뜰새 없이 바빠 산천 구경은 커녕 좋아하는 술과 음악도 멀리하게 된 심정을 이야기하였다. "서툰 일을 보충하는 것은 부지런한 것밖에 없네[補拙不女勤]." 이것은 정사에 서투..
一勤天下無難事, 일근천하무난사 百忍堂中有泰和 백인당중유태화" 옛 말에 "일근천하무난사(一勤天下無難事), 백인당중유태화(百忍堂中有泰和)"란 말이 있습니다.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천하에 어려운 일이 없고, 백 번 참으면 집 안에 큰 평화가 있다"란 말입니다. 옛날에 어떤 부자가 섣달 그믐날 ..
水不波則自定 수불파즉자정, 鑑不翳則自明 감불예즉자명. 故心無可淸 고심무가청, 去其混之者 거기혼지자, 而淸自現 이청자현 ; 樂不必尋 낙불필심, 去其苦之者 거기고지자, 而樂自存 이락자존. 鑑 : 거울 감, 翳 : 일산(日傘) 예. 물은 파도가 일지 않으면 저절로 고요해지고, 거울은 흐려지지 않으면 ..
肝受病 간수병, 則目不能視 즉목불능시, 腎受病 간수병, 則耳不能聽 즉이불능청, 病受於人所不見 병수어인소불견, 必發於人所共見 병수어인소공견, 故君子欲無得罪於昭昭 고군자욕무득죄어소소, 先無得罪於冥冥 선무득죄어명명. 간장에 병이 들면 눈이 보이지 않게 되고, 신장에 병이 들면 귀가 들..
君子宜淨拭冷眼 (군자의정식냉안) 愼勿輕動剛腸 (신물경동강장) 拭 : 닦을 식, 愼 : 삼갈 신, 剛 : 굳셀 강, 腸 : 창자(마음) 장. 군자는 냉철한 눈을 깨끗이 닦아 두고, 굳은 의지를 삼가 가벼이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외출을 할 적에 열쇠를 손에 들고 있으면서도 허둥지둥 열쇠를 찾는다. 급히 누군가에..
질투심은 골육이 남보다 더 지독하다 炎凉之態 염량지태, 富貴更甚於貧賤 부귀갱심어빈천 ; 妬忌之心 투기지심, 骨肉尤狠於外人 골육우한어외인. 此處若不當以冷腸 차처약부당이냉장, 御以平氣 어이평기, 鮮不日坐煩惱障中矣 선불일좌번뇌장중의. 妬忌 : 강 새암할 투, 꺼릴 기, 尤 : 더욱 우, 狠 :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