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널 좋아하고 있는 것은 숨길 수 없다. 그러나 한가지 부탁이 있어. 친구로만 있을 수 없니? 좋아하면서도 친구로 있어달라는 말. 말 안되는줄 알아. 불현듯 되뇌이기 싫은 일기장이 생각났어. 그 남자는 나에게 가슴 에이는 상처를 주고 떠났어. 상처는 하도 깊어서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았다. 솔..
부모가 자식에 대한 편협된 애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어쩌면 동물의 본능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그것을 타의로 인해서 자제해야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고도로 발달된 인간의 지능은 자신의 행동들을 선별적으로 자제하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어렸을적 자식'이라는 말이 있다. 또..
세상이 변하긴 했는 모양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 자신도 이런 문제를 안게되면 어떻게 해야할 지를 고민스럽게 만든다. 그 고민자체가 바로 세상이 변했다는 증거일까?. 이 자리에서 구태여 상황을 하나씩 설명하며 변명하고 싶지는 않다. 죽을 때까지 그 집 귀신이 되라는 말도 그렇고 당장 보따리 싸..
하긴 남자들도 들여다 보면 똑 같지만 여자들의 인생사가 더 부각되는 것은 왜 일까? 남자들보다 복잡하게 얽혀져 있기 때문일까? 아마, 시기, 질투 등 아들에 대한 집착력이 남자들보담 훨씬 강해서 일지도 모른다. 딸로 태어나서 시누이, 올케, 며느리, 친정엄마, 시어머니란 자리에 다 한번씩은 앉거..
ㅎㅎㅎ 재밌습니까? 못나도 조강지처(糟糠之妻) 라고 했습니다. 지게미와 쌀겨로 끼니를 이어가며 고생을 같이 해온 아내란 뜻이랍니다. 그런 아내를 하루아침에 배반한다는 것은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지요. 하긴 요즘은 뭐 여자도 그런다고 합니다만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사람들 많이 있다고들 합니..
저 할머니 말마따나 한마디도 틀린 것은 없는 것 같다. 우리네 부모들은 참으로 자식에 대한 사랑(?)이 지극정성이다. 어찌 보면 그게 부모로써의 본능인것 같다. 무릇 지구상의 동물들이 거의가 대부분 그렇듯이..... 문명이 아무리 발달하고 사회가 말못할 정도로 거칠어져도 부모의 내리사랑은 어쩜 ..
한마디로 두 사람 다 똑 같습니다. 서로가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합니다. 부부싸움에 지쳐 이런 방법을 택하는 가정 많습니다. 그나마 남편이 참아서 저 정도입니다. 아내는 아직도 깐죽깐죽댑니다. 천성처럼.... 일단은 따로 떨어져 있으니 치고받고하는 폭력은 피할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참 다..
세상 살기 정말 뭐 같다고 해야 할까보다. 저마다 대통령되면 일자리 수백만개 창출해 순진한 국민들 근심걱정 없애준다고 장담해서 표 찍어 주었더니 나라살림 어떻게 했는지 기업들은 못살겠다고 아우성치고 재벌회사에 다니던 직장인들은 하루아침에 정리해고 당해 회사 밖으로 �겨난 몸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