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두 사람 다 똑 같습니다. 서로가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합니다. 부부싸움에 지쳐 이런 방법을 택하는 가정 많습니다. 그나마 남편이 참아서 저 정도입니다. 아내는 아직도 깐죽깐죽댑니다. 천성처럼....
일단은 따로 떨어져 있으니 치고받고하는 폭력은 피할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참 다행입니다. 양쪽의 성질이 극에 달했을 때는 어느 한 쪽이 이렇게 자리를 피해서 냉정을 찾아야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럴 땐 서로가 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에 상대를 헐 뜯는 언어나 미움의 생각을 접어야 합니다.
한 두시간이 흐르고 마음이 안정 될 때는 먼저 사과하는 용기가 정말로 필요합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처럼 순간만 지나버리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자존심 버리고 먼저 사과하세요. 참으로 힘든 일이지만 그것을 극복해야만 평화가 온답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해결하기가 힘들 것 같지만 의외로 너무 쉽게 해결 할 수도 있는 게 부부싸움이기도 합니다. 지금 혹시라도 부부 싸움중에 있는 부부들, 혼자 방에 들어가 컴퓨터 켜놓고 이 글을 읽으며 한번 시험해 보심 어떨까요? ㅋㅋㅋ <남의 일이니까 나도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