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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단계의 무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이 평화롭고 행복하고 주변에 생기를 주면서 살 자신이 있는 이에게 무(無)를 들이댈 필요는 없다. 그러나 알게 모르게 남과 자신에게 상처를 주거나 받고 괴로워할 가능성이 있다면, 빵만이 아니라 삶 전체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다면, 무의 돋..
간직해야 할 3정 긍정 (肯定) 부정적인 리더는 ~때문에 라고 말하지만, 긍정적인 리더는 ~덕분에 라고 말한다. 진정 (眞情) 사람이든 재물이든 내 것으로 만드는 최고의 비법은 진정성이다. 아무리 치장하고 포장해도 진정성이 부족하면 치명적이다. 열정 (熱情) 모든 것을 다 잃어도 열정만큼은 잃지 말..
■ 거만하지 말라 이 보오 사람들아 재산과 지위 믿고 가난한 나그네를 비천하다 괄시(恝視) 마오. 어쩌다 부귀빈천(富貴貧賤) 지위는 다르지만 인간은 본디부터 평등한 것이라네. 재산과 지위가 높을수록 마치 벼 이삭이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 겸허해야 한다. 인간은 절대 평등한 존재이다. 화엄경(華..
‘나’이므로 ‘나’아닌 게 없다 믿는 마음은 둘이 아니요 둘 아님이 믿는 마음이니, 언어의 길이 끊어져서 과거.미래.현재가 아니로다. (信心不二요 不二信心이니 言語道斷하여 非去來今이로다.) - <신심명> 어떤 큰스님께서는 손님이 오면, 후원의 소임자를 불러 이렇게 말하곤 하였다. “나와 ..
■ 나이 들어가는 분들의 12 道 제 01 道 - 언도(言道) - 노인은 말의 수는 줄이고 소리는 낮추어야 한다. 제 02 道 - 행도(行道) - 노인은 행동을 느리게 하되 행실은 신중해야 한다. 제 03 道 - 금도(禁道) - 탐욕을 금하라. 욕심이 크면 사람이 작아 보인다. 제 04 道 - 식도(食道) - 노인은 먹는 것으로 산다. ..
■ 성내지 말라 성을 안 내는 그 얼굴이 공양(供養) 중에 으뜸이고 부드러운 말 한 마디 거짓 없는 향기 되네. 아름다운 그 마음이 부처님의 마음이고, 깨끗한 그 성품이 영원한 법신(法身)일세. 이 법문은 무착문희(無着文喜) 선사(禪師)가 문수보살을 친견하기 위해 남쪽으로부터 북쪽에 위치한 오대..
炳燭之明(병촉지명) 부처라 할지라도 나이를 먹는다. 허물며 보통사람은 말할 나위도 없다. 어차피 나이를 먹는 것이라면, 쓸데없는 저항은 그만두고 아름답게 늙고 싶다. 봄날의 벚꽃도 아름답지만, 가을의 낙엽도 맛이 있다. 나이는 먹지만 늙지 않고, 하루하루 앞을 바라보며 살아간다는 것. 그런 ..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 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들어 있다. 그러나 묻지 않고는 그 해답을 이끌어 낼수 없다. 나는 누구인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