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圓光)
원효스님과 자재암 사연 『이토록 깊은 밤, 폭풍우 속에 여자가 찾아올 리가 없지.』 거센 비바람 속에서 얼핏 여자의 음성을 들었던 원효 스님은 자신의 공부를 탓하며 다시 마음을 굳게 다졌다. 『아직도 여인에 대한 동경이 나를 유혹하는구나. 이루기 전에는 결코 자리를 뜨지 않으리라.』 자세를 ..
** 평정(平靜)이요,무외(無畏)요,자유(自由)다 ** 정말 교양(敎養) 있는 사람에게 합당한 것은 평정(平靜)이요, 무외(無畏)요, 자유(自由)다. --에픽테토스-- 이 말은 희랍의 노예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말이다 그는 극기자제력(克己自制力)이 강한 스토아의 철학자다. 어머니가 노예였기 때문에 그는 로마..
업(業)이 많은 사람은 마음을 넓게 쓸수없고 인과가 많은 사람은 성품을 참지 못하며 죄업이 많은 사람은 언행을 바르게 하지 못한다 남을 의식해서 사는 노예가 되지 말고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사는 마음을 가져야 마음에 자유가 있고 생각에 자유가 있으며 언행에 자유가 있는 생활을 하게 되어 참..
왔을 때 길이 좋았으니 돌아갈 때도 왔을 때처럼 하라. 출처 : 잡보장경 부처님께서 입멸하신지 7백년쯤 지나 북인도에서 태어난 기야다라는 고승이 있었다. 한번은 월지국의 왕인 전단계니타가 주위의 명성을 듣고 많은 신하들을 앞세워 그를 찾아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왕이 납시니 빨리 위의를 갖..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새로 짠 우유가 그 자리에서 굳지 않는 것처럼 악행의 과보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해도 그 업은 두..
마음에서 생각을 걷어내야 바로 보입니다” - 범어사 조실 지유스님 - 인간은 사유의 동물이자 잡념의 동물이다. 생각은 신산한 세상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힘이기도 하지만 몸을 갉아먹는 병균처럼 무서운 존재다. 진정 사람을 맥빠지게 하는 건 실패가 아니라 그것을 실패라고 믿는 착각 곧 뒤틀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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