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구경-생사품(生死品)(1) -남모르게 행하고 말없이 이르는 곳- -가는 곳마다 메아리가 응하듯 한다- 身四大爲色 신사대위색 識四陰曰名 식사음왈명 其情十八種 기정십팔종 所緣起十二 소연기십이 이 몸뚱이는 사대로 형체 꾸미고 의식의 네가지 쌓임을 이름 삼으며 그 정은 열여덟가지 연기는 열두가..
법구경-니원품(泥洹品)(4) -도법에는 친하고 성글고 없으니- -맺힌것 풀리면 청정하게 되리라- 若已解法句 약이해법구 至心體道行 지심체도행 是度生死岸 시도생사안 苦盡而無患 고진이무환 만약 이 법구 잘 알았거든 지극한 마음으로 몸소 실천하라 이것이 생사의 언덕을 건너는 것 괴로움 다해 근심..
법구경-니원품(泥洹品)(3) 니원품(泥洹品) ③ -자못 이로운 일 믿을게 못 되며- -비록 이겼다해도 오히려 괴롭다- 我已無往返 아이무왕반 不去而不來 불거이불래 不沒不復生 불몰불부생 是際爲泥洹 시제위이원 나는 이미 감도 돌아옴도 없어 가지도 않고 오지도 않으며 죽지도 않고 다시 태어나지도 않..
법구경-니원품(泥洹品)(2) -의지하면 흔들리고 마음비면 청정- -고요하면 생사길에 오고 감 없다- 의則動虛則淨 의즉동허즉정 動非近非有樂 동비근비유락 樂無近爲得寂 락무근위득적 寂已寂已往來 적이적이왕래 의지하면 흔들리고 마음 비면 청정하다 흔들림은 가까이 할 것 아니고 즐거움도 아니다 ..
법구경-니원품(泥洹品)(1) 애욕에 머물면 고통만 늘어나고 모든것 버리면 모든것을 얻는다 忍爲最自守 인위최자수 泥洹佛稱上 이원불칭상 捨家不犯戒 사가불범계 息心無所害 식심무소해 인욕이 제 몸 지키는데 으뜸이고 열반은 최상이라 부처님 말씀했네 집 버리고 계율 받들어 범하지 않으면 마음 ..
법구경-범지품(梵志品)(4) -다 버려 성냄도 두려움도 없으며- -잡을것 없고 버릴것도 없는 경지- 見癡往來 견치왕래 墮塹受苦 타참수고 欲單渡岸 욕단도안 不好他語 불호타어 唯滅不起 유멸불기 是謂梵志 시위범지 어리석은 이 오고 가다가 구덩이에 빠져 괴로움 받는 것 보고 오로지 저 언덕으로 건너..
법구경-범지품(梵志品)(3) 다투지 않고 덤벼도 성내지 않으며 악이 찾아와도 항상 선으로 대하네 解微妙慧 해미묘혜 辯道不道 변도불도 體行上義 체행상의 是謂梵志 시위범지 미묘한 지혜 깨달아 알고 도와 도 아닌 것 잘 가리고 으뜸의 이치 몸으로 행하는 이 이를 범지라 한다 棄損家居 기손가거 無..
법구경-사문품(沙門品)(2) -“삶을 깨끗이하고 좋은 스승·벗 구하고- - 몸과 입 쉬며 번뇌심 이기면 편안하리”- 當學入空 당학입공 靜居止意 정거지의 樂獨屛處 낙독병처 一心觀法 일심관법 마땅히 공에 들기를 배워 조용히 머물며 뜻을 쉬고 홀로 그윽하고 고요한 것 즐겨서 한마음으로 진리를 비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