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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구경-니원품(泥洹品)(1)
    #佛敎 2009. 7. 1. 06:33

    법구경-니원품(泥洹品)(1)
    애욕에 머물면 고통만 늘어나고
    모든것 버리면 모든것을 얻는다

    忍爲最自守 인위최자수
    泥洹佛稱上 이원불칭상
    捨家不犯戒 사가불범계
    息心無所害 식심무소해

    인욕이 제 몸 지키는데 으뜸이고
    열반은 최상이라 부처님 말씀했네
    집 버리고 계율 받들어 범하지 않으면
    마음 쉬어 수행에 해되는 것 없으리라

    無病最利 무병최리
    知足最富 지족최부
    厚爲最友 후위최우
    泥洹最快 니원최쾌

    병 없는게 수행에 가장 이롭고
    족함을 아는게 가장 넉넉하며
    후덕을 가장 좋은 벗으로 삼으면
    열반이 가장 쾌적한 일이다

    飢爲大病 기위대병
    行爲最苦 행위최고
    已諦知此 이체지차
    泥洹最樂 니원최락
    굶주림은 큰 병이 되고
    지어함은 가장 괴로운 것이 되니
    이미 이것을 분명히 알면
    열반이 가장 즐거운 것이다

    少往善道 소왕선도
    趣惡道多 취악도다
    如諦知此 여체지차
    泥洹最安 니원최안

    바른 길 가는 이는 적고
    나쁜 길 가는 이는 많다
    이것을 그대로 분명히 알면
    열반이 가장 편안한 것이다.
    從因生善 종인생선
    從因墮惡 종인타악
    由因泥洹 유인이원
    所緣亦然 소연역연

    인따라 좋은 곳에 나고
    인따라 나쁜 곳에 떨어지며
    인으로 말미암아 열반에도 이른다
    연에 따르는 것이 또한 그러하다

    미鹿依野 미록의야
    鳥依虛空 조의허공
    法歸其報 법귀기보
    眞人歸滅 진인귀멸

    사슴들은 들을 의지하고
    새들은 허공을 의지한다
    모든 법은 그 보응으로 돌아가고
    진인은 적멸에 귀의한다

    始無如不 시무여불
    始不如無 시불여무
    是爲無得 시위무득
    亦無有思 역무유사

    시작은 시작 아니함만 못하고
    시작은 시작 없음만 같지 못하다
    이것이 얻을 것 없음이 되나니
    또한 어떤 사량분별도 없다

    心難見習可覩 심난견습가도
    覺欲者乃具見 각욕자내구견
    無所樂爲苦際 무소락위고제
    在愛欲爲增痛 재애욕위증통

    마음은 보기 어려우나 익히면 볼 수 있다. 욕심을 깨달은 이는 바른 견해 갖추어
    즐거워함 없음에 괴로움은 사라진다
    애애욕에 머물면 고통만 늘어난다 明不淸淨能御 명불청정능어 無所近爲苦際 무소근위고제 見有見聞有聞 견유견문유문 念有念識有識 염유염식유식 마음이 혼탁한 것 밝게 알면 제어할 수 있고 가까이 할 경계 없으면 괴로움 벗어난다 보니 보이는 게 있고 들으니 들리는게 있다 생각하니 생각이 있고 의식하니 의식있다 覩無着亦無識 도무착역무식 一切捨爲得際 일체사위득제 除身想滅通行 제신상멸통행 識已盡爲苦竟 식이진위고경 보되 집착하는게 없으면 의식도 없다 모든 것 버리면 모든 것을 얻는다 몸·생각 잊으며 오가는 경계 여의고 식이 다하면 괴로움도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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