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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구경-니원품(泥洹品)(4)
    #佛敎 2009. 7. 6. 06:25

    법구경-니원품(泥洹品)(4)
    -도법에는 친하고 성글고 없으니-
    -맺힌것 풀리면 청정하게 되리라-

    若已解法句 약이해법구
    至心體道行 지심체도행
    是度生死岸 시도생사안
    苦盡而無患 고진이무환

    만약 이 법구 잘 알았거든
    지극한 마음으로 몸소 실천하라
    이것이 생사의 언덕을 건너는 것
    괴로움 다해 근심 없으리라

    道法無親疏 도법무친소
    正不問羸强 정불문리강
    要在無識想 요재무식상
    結解爲淸淨 결해위청정

    도법에는 친하고 성글고가 없고
    바름은 굳세고 약한 것 묻지 않느니
    요체는 다만 분별식 없음에 있어
    맺힌 것 풀리면 청정하게 되리라

    上智염腐身 상지염부신
    危궤非眞實 위궤비진실
    苦多而樂少 고다이락소
    九孔無一淨 구공무일정

    으뜸가는 지혜는 썩을 몸 싫어한다
    무릎 꺾는것(가부좌)이 진실하지 않으면
    괴로움은 많아도 즐거움은 적다
    아홉구멍에 한 군데도 깨끗한게 없다.
    慧以危貿安 혜이위무안
    棄의脫衆難 기의탈중난
    形腐銷爲沫 형부소위말
    慧見捨不貪 혜견사불탐

    지혜로운 이는 역경계로 순경계와 바꾼다
    의지하던 것 버려 온갖 어려움 이겨낸다
    이 몸 썩으면 녹아 물거품되니
    지혜로운 이 버릴 뿐 탐하지 않는다

    觀身爲苦器 관신위고기
    生老病無痛 생로병무통
    棄垢行淸淨 기구행청정
    可以獲大安 가이획대안

    이몸 관찰하면 괴로움의 그릇이라
    나고 늙고 병들고 사라지는 고통
    번뇌의 허물 버려서 행이 청정하면
    가히 큰 안락 얻을 수 있다


    생사품(生死品) ①
    依慧以却邪 의혜이각사
    不受漏得盡 불수루득진
    行淨致度世 행정치도세
    天人莫不禮 천이막불례

    지혜에 의해 삿됨을 물리쳐
    그것 받아들이지 않으면 번뇌 다한다
    그 행이 깨끗하여 생사를 건너면
    하늘과 사람이 다같이 경배한다
    命如菓待熟 명여과대숙
    常恐會零落 상공회령락
    已生皆有苦 이생개유고
    孰能致不死 숙능치불사

    목숨이란 마치 열매가 익기를 기다리듯
    항상 시들어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태어난 것엔 모두 괴로움이 있다
    누군들 죽지 않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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