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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들이 돌아가신 분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칠칠재, 사십구재, 백일재, 1주기 제사, 2주기 제사) 사람의 한평생이란 어차피 슬품과 괴로움이 기뿜과 줄거움보다는 많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도 우리 인생을 고해(고로움의 바다)라고 하셨습니다. 파도가 넘실대는 망망대..
연꽃은 왜 불교의 상징이 된 걸까? 유명한 염화시중(捻花示衆)의 미소에서 부처님이 들어보이신 꽃이 바로 연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어느 날 영산회상(靈山會上)에서 법좌에 올라 연꽃을 들고 아무말 없이 대중들을 둘러 보셨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부처님의 뜻을 깨닫는 이가 없었..
■나무아미타불 여섯자가 행복의 비결■ 『무량수경』은 정토교 사상의 문을 연 것은 물론 대승불교 신앙의 근본을 확립한 경전입니다. 이 경전이 12번이나 한역될 정도로 중요시되었던 것은 석존이 이 세상에 나오신 근본 목적이 설해진 불보(佛寶)경전이기 때문입니다. 참선은 이신난행(易信難行), ..
염불 소리에 숨겨진 비밀 - 왜 고성염불을 해야하는가? 불보살의 명호를 부르는 칭명(稱名)과 부처님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염불(念佛)은 원래 다른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칭명과 염불을 구별하지 않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염불이라고 하면, 아미타불의 본원력(本願力)에 의지하여 오직 일심..
왜 절에서 범종을 울리는가? 이른 새벽 또는 해질 무렵 울리는 산사의 범종(梵鐘)소리는 절을 찾은 이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일반인들이 쉽게 다룰 수 없는 불구(佛具)이기에 범종각 안에서 익숙한 몸짓으로 범종을 치는 스님의 모습은 엄숙하기까지 하다. 조석예불 때마다 울리는 범종은 어떤 의미..
일체개고( 一切皆苦) 살아가기가 힘드시지요. 있는 사람은 더 없어서 힘들다 하고 없는 사람은 아예 없어서 더욱 버거운 시대입니다. 전세값과 월세값은 왜 그렇게 오르는지, 집 없는 서민들은 죽을 맛입니다.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일해도 상대적 빈곤감과 박탈감은 점점 더해지고 있지요..
연등의 유래와 제등행렬 초파일의 연등회 등불의 유래 우리나라는 매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형형색색의 등을 정성스럽게 제작하여 각 사찰 도량과 부처님전 또 각 신도 가정에 밝히고 있다. 또한 각 사찰에서는 인등 . 자명등이라는 이름으로 법당안 부처님전에 불을 밝히고 있다. 이렇게 부처..
나한이란? 한국불교는 대승불교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웬일인지 소승의 성자인 나한 신앙이 널리 유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신통력 있는 기도 도량이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전국의 내노라 하는 사찰이나 암자에서 나한님에게 소원을 비는 선남선녀들의 기도 소리가 낭랑하다. 그렇다면 나한이란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