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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저는 남편이 힘들게 해서 이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샌 또 딸이 힘들게 합니다. 남편에 대한 참회기도는 그런대로 되던데, 딸에 대한 참회는 참 안 됩니다. 기도를 하다보니 제가 얼마나 남편을 미워했는지 알 거 같고요.. 딸이 저렇게 쎄게 나오는 것도 제가 그렇게 만든 거 같습니다. 저는 성격..
▶ 법륜스님 :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돈, 인기, 명예가 인생을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다. 행복해지려면 자기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연애가 상처로 남으면 다음 연애를 하는데 장애가 된다. 그런데 연애를 해서 한번 실패 한 것을 경험으로 삼아서 ‘이런 점은 고쳐야겠다’는 교훈을 얻으면 ..
- 질문자 : 직장생활 3년째입니다. 6세, 7세 아이가 있는데 엄마 손길이 많이 필요한 때입니다. 남편은 집안일과 아이 돌보는 일을 그다지 도와주지 않습니다. 아이는 엄마가 일을 하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유치원 모임 같은 데 엄마가 참석치 못하니 요즘 들어서는 자꾸 엄마가 일을 그만뒀으면 ..
- 질문자 : 50대 중반입니다. 얼마 전 이혼하고서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헤어진 원인을 따져 봤을 때 어찌 됐든 제 잘못이 크다는 생각을 가지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저처럼 50대 중반에서 헤어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주변에서도 무늬만 부부로 사는 분들이 많고, 사회적 흐름으로 ..
질문자 :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무르익어 제가 하는 말을 들으려하지 않아 마음이 답답합니다. 야동도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공부를 소홀히 합니다. 학원을 두 군데 다녔었는데 영어는 어렵고 하기 싫다고 해서 끊었습니다. 제가 답답한 것은 얘를 어디까지 자..
▒ 문 저는 경제력 없는 신랑 덕분에 이런저런 일들을 하기 시작했고 지금 직장에서는 운도 따르고 승진도 하며 많은 벌이는 아니더라도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미울 때가 많습니다. 불법을 배우기 이전에는 그냥 말은 안 하고 속으로 미워하고 싶을 때 미워해 버리고 했는데 요즘은 ..
▒ 문 저는 한 가정의 아내로 살아가는 주부입니다. 네 살 된 아이가 있고요, 이제 막 5년이 되었지요. 신랑이 가게를 하며 술과 노름을 하다가 이제 막 5년이 되어 여자문제, 시댁과의 갈등까지 겹치게 되었습니다. 이혼을 정말 하고 싶지만 저의 사랑스러운 아기 때문에도 그렇고.. 그냥 이대로 살자니..
▒ 문 두 며느리가 심한 언쟁을 한 후 서로 안 보고 있습니다. 큰 애는 작은 애가 무릎 꿇고 사과하라 하고, 작은 애는 또 윗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언행을 함부로 하면 용서할 수 없다고 합니다. 둘을 화해시키려고 하면 반작용이 제게 더 크게 옵니다. 큰 아이는 매주 오던 게 한 달째 발걸음을 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