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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者之慮必雜利害 지자지려필잡이해 智 지혜 지 者 사람 자 之 갈 지 慮 생각할 려 必 반드시 필 雜 섞일 잡 利 이로울 이 害 해칠 해 “智者之慮必雜利害 (지자지려필잡이해)”란 “지혜로운 자가 바르게 판단하는 것은 이해(利害)를 동시에 생각하기 때문에 그의 판단을 그르치지 않는다.“ 라고 손..
동양고전의 많은 이야기는 리더십에 관한 내용이다. 조직을 이끌고 관리하는 리더가 어떤 철학과 방법으로 조직을 운영하여 성과를 낼 것인가는 동양고전에서 말하는 중요한 주제이기도 하다. 노자의 도덕경에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점수를 매기고 있다. 일명 "리더의 4가..
憂生於眼우생어안 憂 근심할 우 生 날 생 於 어조사 어 眼 눈 안 “憂生於眼(우생어안)”이란 “근심은 눈에서 생긴다.”는 뜻으로 한문학에 나오는 한 구절입니다. 사람은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의 5감으로 사는데 그 중에 으뜸은 보는 세상일겁니다. 사람은 보는 것에 따라 인생이 확연해 ..
禍生於口 화생어구 禍 재앙 화 生 날 생 於 어조사 어 口 입 구 “禍生於口 (화생어구)”란 “화(재앙)는 입에서 생긴다.” 는 뜻으로 한문학에 나오는 한 구절입니다. 부처님 제자인 사리불 존자와 목련 존자가 여러 마을을 행각(行脚)하는데 벽돌을 굽는 장인의 집 앞에 이르자 갑자기 큰 비가 내렸습..
隨處作主 수처작주 隨 따를 수 處 곳 처 作 지을 작 主 주인 주 “隨處作主 수처작주”란 “이르는(가는) 곳마다 참 주인이 되라”는 뜻으로 임제 의현이 지은 임제록에서 나온 말입니다. 객과 주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책임의식일 겁니다. 객은 주인이 아니기에 책임의식이 희박하나 주인은 그렇지 않..
尾生之信 미생지신 尾 꼬리 미 生 날 생 之 어조사 지 信 믿을 신 “尾生之信 (미생지신)”이란 미생이란 사람의 믿음이란 뜻으로, 미련하도록 약속을 굳게 지키는 것이나,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을 가리키는 말로써 사기史記 소진열전(蘇秦列傳)과 장자(莊子) 도척편(盜跖篇)에 나오는 한 구절입니..
權衡稱物(권형칭물) 權 권세 권 衡 저울대 형 稱 저울대 칭 物 만물 물 “權衡稱物(권형칭물)”은 “저울추와 저울로 물건을 달다’‘라는 뜻입니다. 저울추와 저울로 물건을 달듯이 사람을 판단하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럼 무엇을 보고 사람을 판단해야 할까요? 사람들은 변견(한 단면)만 보고 쉽..
人有鷄犬放, 則知求之, 有放心而不知求 인유계견방, 즉지구지, 유방심이부지구 人 사람 인 有 있을 유 鷄 닭 계 犬 개 견 放 놓을 방 則 곧 즉 知 알 지 求 구할 구 之 갈 지 心 마음 심 而 말이을 이 不 아닐 부 “人有鷄犬放, 則知求之, 有放心而不知求” 란 “닭이나 개를 잃어버리면 찾으러 나설 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