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술잔을 부딪칠 때 건배사로 9988234를 많이 한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만 앓고 4일만에 죽자” 라는 뜻으로 많이 쓰여 왔는데... 최근에는 이삼일 앓는 것도 고통스럽고, 자식에게 부담 줄까봐 9988복상사로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버젼이 회자되고 있다.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복상사 ..
執手掩口 -손을 잡고 입을 막다.- 一少年慕其隣家女, 俟其夫之遠出, 强狎之, 掩:가릴 엄. 俟:기다릴 사. 狎:익숙할 압. 한 젊은이가 그 이웃 집 여자를 사모하여, 기다려서 그녀를 강제로 친압(겁탈)하니, 女恐其跡露, 訴于官, 倅曰; “彼雖欲犯, 汝何從之乎?” 跡 -발자취적, 露-드러날 로, 이슬 로, 倅-원..
재탕 수녀(修女)이야기 수녀를 태우고 가던 택시기사가 수녀와 대화를 하다가 엉뚱한 생각이 났습니다. “수녀님, 대단히 죄송하오나 저는 40 평생을 살아오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꼭 그것을 한번 해보면 한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호기심에 찬 수녀가 말했습니다. “기사님, 그렇..
황소 소매치기 소를 몰고 집으로 가던 한 농부가 있었다. 농부는 길에서 귀한 가죽신 한 짝을 보았다. 그러나 한 짝으로는 쓸모가 없기에 멀리 던져버렸다. 한참을 더 가다 이번엔 이미 던져버린 가죽신의 다른 한 짝을 줍게 되었다. 한동안 망설이던 농부는 소를 길옆 소나무에 단단히 매어놓고 헐레..
이-메일 살인(殺人) 한 남자가 휴가를 즐기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플로리다에 도착했다. 이 남자의 아내는 급한 일을 마치고 다음 날 플로리다로 날아와서 남편과 합류하기로 한 터라 하루를 혼자서 보내게 되었다. 호텔에 먼저 도착한 남자는 아내에게 이-메일을 쓰기로 했다. 아내에게 막 이-메일을 ..
착한 조수(助手) 작은 마을에 어느 의사가 하루는 사냥을 하기로 하고 조수에게 일렀다. "내일 하루 사냥을 다녀 올 거니까 자네가 환자를 좀 봐 주게나" 의사는 사냥을 끝내고 돌아 오자, 조수는 환자 세 사람을 봐줬다고 했다. "첫 번째 환자는 골치가 아프다 기에 타이레놀을 건네줬고 두 번째 환자는..
형사와 귀금속 이동센터 사장 "이봐! 직업이 뭐야?" "빈부차이를 없애려고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넌 꼭 혼자 하는데 짝은 없나?" "세상에 믿을 놈이 있어야지요." "마누라도 도망갔다면서...?" "그거야 또 훔쳐오면 되죠." "도둑은 휴가도 안가나?" "잡히는 날이 휴가죠." "아들 학적부에 ..
미혼모 처녀사공 한 나그네가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갈 때 이쁜 처녀사공이 젓는 배를 타게 되었다. 배가 강 가운데 이르자 그 나그네는 예쁜 사공에게 농담이 하고 싶었다. 나그네: “여보, 마누라.. 배 좀 살살 흔들어 젓소. 서방님 힘드네.” 처녀 사공은 화가 나서 사공: “내가 왜? 당신 마누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