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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조수(助手)
작은 마을에 어느 의사가 하루는 사냥을 하기로 하고 조수에게 일렀다.
"내일 하루 사냥을 다녀 올 거니까 자네가 환자를 좀 봐 주게나"
의사는 사냥을 끝내고 돌아 오자, 조수는 환자 세 사람을 봐줬다고 했다.
"첫 번째 환자는 골치가 아프다 기에 타이레놀을 건네줬고
두 번째 환자는 속이 쓰리다 기에 제산제를 처방해 줬습니다"
"잘했군! 그럼 세 번째 환자는?"
"별안간 문이 활짝 열리더니 어떤 여자가 들어오더군요.
그 여자는 옷을 벗기 시작하여 브래지어와 팬티까지도 벗어 버리고는
테이블로 올라가 소리치는 것이었어요.
나 좀 봐줘요! 2 년도 넘게 남자를 보지 못 했어요! 라고..."
"맙소사, 그래.. 그래서 어떻게 했어?"
"남자를 못 봤다기에 눈에다가 안약을 넣어 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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