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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익(利益)을 위해서 남을 해롭게 할 필요가 없다.無佛스님法問 2013. 10. 3. 05:18
불교를 말 할때 주로 삼법인(三法印) 또는 사법인을 말한다.
「三法印」이란?
일체개고(一切皆苦)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삼법인 이며 여기에
열반적정(涅槃寂精)을 더하여 사법인 이라고도 한다.
괴로움이라 하는 것은 모든 형상계가 「무상(無相)」하다는 것이다.
무상(無相)이 아닐 것 같으면 괴로움이 있을 수 없다.
무상(無相)이란 변한다는 의미이며, 변한다는 것은 고정성이 없다는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실체가 없는 「제법무아(諸法無我)」 라고 말 한다.
모든 존재의 실체가 없는 「무아(無我)」이기 때문에 「空」이라고 표현한다.
"무아(無我)는 곧 공(空)이다".
「색의 자성이 공(空)하다」.
「공(空)」 하므로 「연기(緣起)」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부처님이 공(空)을 바람과 같다고 비유로써 말씀 하셨다.
바람은 모양도 볼 수 없고 붙잡을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와 같이 공(空)이란 그 모양을 볼 수는 없지만
결코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는 말이다.
연기(緣起)란 서로의지 해서 있는 것. 즉 상의성 (相依性)을 말한다.
풀이 하자면 네가 있기 때문에 내가 생겼다는 말이다.
공간적으로 평등함을 말 한다.
전체를 이롭게 하는 것이 선업(善業)이다.
상대를 해롭게 하는 것이 악업(惡業)이다.
과거는 기억이요, 미래는 상상속에 있을 뿐이다.
남은 것은 오늘 현재 여기 밖에 없다.
지금 이 순간 이 나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Heraclitos)가
"같은 강물에 발을 두변 씻을 수 없다" 하였다.
우리들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순간순간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마음은 계산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살아 있는 것은 움직이며 변 한다.
생명 없는 조화는 시들지 않는다.
살아 있는 장미는 아름답지만 시들지 않을 수가 없다.
변할 때가 되면 변해야 정상이다.
올때 오고, 갈 때 가야하고 갈 사람은 가고, 올 사람은 와야 한다.
내 마음 도 모르면서 남의 마음을 알려고 부단 예를 쓴다.
내 마음을 내가 왜 모를까?
모르는 이유는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늘 변하기 때문에 알 수 가 없는 것이다.
시시각각(時時刻刻)으로 상대의 말과 표현에 따라 늘 변하기 때문에 이다.
장미는 멀리 두고 봐야 아름답다.
장미꽃을 분석하고 꺽으면 장미의 아름다움을 놓친다.
가장 자연스러움 그대로 두고 볼 줄아는 「무심(無心」이 있어야 바로 보아지는 것이다.
1.존재(存在) 하는 것은 다 괴롭다.
2.존재(存在) 하는 것은 다 떠나니 무상(無相 한 것이다.
3.내 것이란 어디에도 알고 보면 없다.
4.왔으니 가야하는 것이 당연지사다.
그러므로 나의 이익(利益)을 위해서 남을 해롭게 할 필요가 없다.
*상의성(相依性)
-상호의존해서 일어난다는 뜻이며 조건에 따라 생겨난다고도 바꿔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모든 현상이 조건에 따라 상호의존해서 일어나는 원리를 차연성(此緣性)이라고도 한다.
*헤라클레이토스 (Heraclitos)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BC 540~BC 480). 불이 조화로운 우주의 기본적인 물질적 원리라고 주장하였다. 만물은 유전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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