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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깨달은 사람이다.
    無佛스님法問 2013. 9. 29. 06:03

     

     

    부처님께서는 유·무식을 따지거나 가리지 않는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만 수기를 주고 공부하지 않았다고 수기를 주지 않는 것이 아니다.

    차별하지 않고 평등한 본래인 인간을 똑 같이 존중한다는 말씀이다.

    다문제일 아란존자 에게는 「상해혜자재 통광여래」라는 수기를 주시고.

    부처님의 아들 라후라 에게는 「도칠보화 여래」가 되리라 수기를 주셨다.

    그리고 함께한 2.000명의 모든 보살들에게 「보명여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셨다.

    다문제일 「아나존자」는 천만억겁(千萬億劫)으로 부처님 경전을 결집하는 아난으로 기억될 것이고,

    부처님 아들인 「라후라」는 장애(障碍) 또는 방해(妨害)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記憶)될 것이다.

    천만억 아승지겁(阿僧祗劫), 본래인 인 사람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기 때문에 그 수명이 "천만억 아승지겁(阿僧祗劫)"이라 하는 것이다.

    본래인 의 모습을 알고자 하는 것이 참선공부요 「견성성불(見性成佛)」 이다.

    불교(佛敎) 공부에 삼해(三解)가 있으니 참고 하기 바란다.

    1.문해(解)-듣고 읽는 데 부지런해야 한다.

    2.사해(思)-깊이 사유하라 그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늘 참구해 보아야 한다.

    3.수해(修)-닦는다 생각한다. 공덕(功德)을 실천한다.

    나만 좋아하고 나만 닦는 것이 아니라. 여러사람에게 널리 동참할 수 있게 전하고 권 한다.

    모든 존재를 이 세상이라고 할 때 「이」 라고 표현 한다.

    너와 나, 상대적인 개념을 「이」라한다.

    이 세상은 모두 상대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자와 여자, 나·너. 동·서·남·북. 고·금 모든 존재를 「이」 라고 표현한 것이다.

    본래인 인 나는 누구와도 똑 같은 하나의 존엄한 생명체 이다.

    이것은 다듬어서 되는 것이 아니요, 닦아서 되는 것도 아니요, 만들어서 되는 것도 아니다.

    본래 갖추고 있는 것, 더 하지도 못하고, 빼지도 못하고 “부증불감(不增不減)"인 것이다.

    “불구부정(不增不減)" 더렵혀 지지도 깨끗해 질것도 없는 것이. 우리 본래의 모습인 본래인 것이다.

    「이」것을 부처라 한다는 가르침 이다」.

    인간의 고유하고. 그리고 소중한. 그리고 지극히 고귀한 그 가치에 대한 것에 이해되고 눈을 뜨고 모든 한 사람 한 사람 을 존중(尊重)해 주는 것을 받들어 섬기는 사회가 「불국토」란 것이다.

    그러므로 해서 첫째는 사이가 좋아지고, 가정이 행복하고, 그리고 이웃과 이웃간에 화목하여 지게 되고 사회와 노사간에 갈등(葛藤)이 풀리고 해소(解消) 되는 것이다.

    diamond 로 한라산을 만들어도 한 사람의 생명과는 바꿀 수는 없다.

    불교(佛敎)의 가르침을 널리 널리 펼쳐서 생명존중(生命尊重)의 가치(價値)를 깊이깊이 뿌리 내리게 해야 한다.

    인간을 존중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평화롭고, 인류가 평등해 지는 것이다.

    생명의 「본질」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천만억겁(千萬億劫)의 「종자」인간이란 DNA 이다.

    인생은 굴하지 않고 바른 것을 받아드리기 위해 태어난 기회의 장소다.

    인생이란 배우고 깨닫는 것이 목적인 세상인 것이다.

    나는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가?

    천지만물 모든 생명을 돌보며 살아가는 용기에 존재하는 것이다.

    나 란 나 아닌 모든 것들이 나를 도우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소크라테스(Socrate)는 말한다.

    자기가 모른다는 사실을 자신은 모른다.

    자기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깨달은 사람이다.

    *아승지겁(阿僧祗劫): 셀 수 없다는 뜻, 헤아릴 수 없는 아주 아주 긴 긴 시간

    *소크라테스(Socrate):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BC 470~BC 399).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한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문답(問答)을 통하여 상대로 하여금 스스로의 무지(無知)를 깨닫고 참다운 지식을 탐구하도록 하였으며, 시민의 도덕의식을 개혁하는 일에 힘썼다. 신(神)을 모독하고 청년을 타락시켰다는 혐의로 독배(毒杯)를 받고 죽었다. 그의 사상은 제자 플라톤의 《대화편(對話篇)》에 전하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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