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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답고 향기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라는 사실이다.
    無佛스님法問 2013. 9. 28. 10:31

     

     

    아름답고 향기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라는 사실이다.

    「차경심심의 대중심갈앙(此經甚深意 大衆心渴仰)」.

    사막에서 목이 말라 물을 찾듯이 간절한 마음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청합니다.

    모든 것에 간절한 마음으로 임하고 대하며 살아가야 한다.

    상대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하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는 말씀이다.

    간절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법을 들으면 그 말씀의 가치(價値)가 나의 가슴으로 소중하게 파고들어 나에게 큰 힘과 용기(勇氣)가 되고 지혜로움으로 이끌어 주기 때문이다.

    간절한 마음!

    부처님 법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오늘 만나는 사람 그 누구의 말도 잘 들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남·여· 노·소, 유·무식 누구의 말이라도 좋다 싫다 를 따지지 말고 들어주는 자세가 자비심(慈悲心) 이다.

    베푸는 것만 자비(慈悲)가 아니라, 말을 경청(傾聽)하여 주는 것도 자비다.

    「불치하문(不恥下問)」,

    밑에 있는 사람의 말도 들어주고 삼척동자에게도 배울 것이 있으면 귀담아 경청(傾聽) 할 줄 알아야 한다.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을 미덕(美德)으로 삼는 그런 하심(下心이) 필요하다.

    물을 줄도 모르고 들을 줄도 모르면 자기발전(自己發展)을 가져올 수 없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인생에서

    듣고, 알고, 배우고하는 데는 선·후배 동·서·남·북을 가리지 않는 것이 공부 하는 사람의 자세다.

    나니 너니 하는 자아의식(自我意識) 이 강한 「인아상(人我相)」을 무너뜨리는 그 곳에 도(道) 다운 법(法이) 피어난다는 말씀이다.

    무의도

    함이 없는 그곳에 그야 말로 불법의 진실한 도리(道理)가 이루어 지는 것이다.

    아는체 하거나, 잘난체 하지말고 겸손(謙遜)의 미덕(美德)을 갖추는 그런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하심(下心)

    마음을 낮추면 모두와 통(通한)다.

    마음을 낮추면 인생의 진보(進步)가 순풍을 달 것이다.

    하심(下心)하면 있는 곳, 가는 곳마다 사랑받고 존경(尊敬) 받는다.

    잘 난체 뽐내면 그야말로 꼴불견이다.

    잘났다고 하는 자만심(自慢心)을 버리지 않으면 어떤 경우라도 존경(尊敬)받을 수가 없다.

    산림기도-정초기도 -화엄산림-법화산림등은 공덕(功德)의 숲을 기르자는 「자양공덕림」을 뜻한다.

    부처님의 자비(慈悲)는 척박한 땅에도 씨를 뿌리는 일이다.

    기름진 땅 좋은 땅 에만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다.

    척박한 땅이 옥토(沃土)로 변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부처님의 무한자비(無限慈悲)의 가르침이다.

    사람이 좋은 사람만 만나고 친구하면 뺑덕어멈 소견으로 사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부족하고 모자라고 실수(失手)하는 친구나 자식을 내처서 싫어하면 저도 망치고 나도 망친다.

    집안의 말썽꾸러기 비행 청소년 까지도 보듬고, 안아주고, 달래주고, 그들의 말을 경청 하고 들어주어야

    고쳐지고 변하여 좋은 자녀가 되고 훌륭한 청소년이 되는 것이다.

    말썽꾸러기 일수록 더 많은 관심(觀心)과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안목(眼目)이 있어야 한다.

    우리들은 일대사 인연(因緣)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다.

    하나의 큰 사연(事緣)

    인간이라는 가치(價値), 사람이라는 가치(價値), 부처의 소양을 가졌다는 사실이다.

    축생(畜生), 다행이도 짐승이 아닌 사람이라는 사실이 큰 사건이다.

    부처님의 위대한 사건은 깨달은 사람이란 사건이다.

    무엇을 깨달으신 것인가?

    사람 사람 모두가 부처의 본성인 불성을 가진 그대로의 부처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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