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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견해(見解)에 집착(執着)하지 않은 마음이 열린 마음이다.
모두들 자기식 견해(見解) 속에 살아가지만 .
자기의 견해(見解)를 놓아버릴 줄 아는 준비된 마음공부가 필요하다.
오늘에 알고 있는 식견인 견해(見解)를 버릴 때 더 낳은 견해(見解)가 얻어질 수 있다는
자각(自覺)을 발견할 수 있으며 더 밝은 견해(見解)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지혜로운 견해는 오늘가진 견해를 놓아 버릴 수 있을 때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가르침에 갇혀 사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에 수행(遂行)을 적용하여 지혜(智慧)롭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가르침은 긍극적인 해답이 아니다.
설(說) 한바 설(說) 한것이 없다는 말씀이 금강경(金剛經)의 가르침이다.
그것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도구(道具)요. 수단(手段)이며 방편설로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
이란 말씀이다.
견해(見解)가 손가락이나 도구(道具)에 묶여 있다면, 결코 영원히 달은 보지 못한다는 가르침이다.
그래서 부처님 께서는 자기 견해(見解)에 집착(執着)하지 말라고 가르치시는 것이다.
저만 옳다고 고집(固執)하고 자기견해가 틀림없다고 집착한다면 아무와도 소통(疏通)할 수가 없어지는 것이다.
자유 민주주의란? 견해(見解)의 폭을 함께 나누는 인류가 지향하는 공통된 목표(目標)다.
견해(見解)을 저 버리리는 것이 아니라.
견해(見解)에 걸리지 말라는 가르침이다.
"모든 것은 변한다."
"모든 것은 무상(無相)한 것이다."
관점(觀點)이 변할 수 있고 관심이 변할 수 있다.
변하지 않으면 지구가 멈추어 버릴 것이다.
과학(科學)이 날로 발전하는 것은 삼라만상(森羅萬象)이 변하기 때문이다.
도둑놈이 변하여 착한 사람이 되고 나쁜 사람이 변하여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죄지은 사람이라고 무시하거나 묘멸감(侮蔑感)을 주지 말아야 한다
실수(失手)을 이해(理解)하고 보듬어 주면 반듯이 개과천선(改過遷善) 하여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생각을 새롭게 가져보고 의식(意識)을 변해 보기 바란다.
똥고집 보다 불편한 것은 없다.
서로가 다른 입장에서 사람을 대하는 여유로움이 성불(成佛)로 가는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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