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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
    無佛스님法問 2012. 11. 19. 07:20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

    어떻게 세상을 듣는 가?

    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이 천지만물(天地萬物)이다.

    모든 형상(形象)은 있지만 그 실체는 없다.

    말 하자면 이 세상에 변하지 않은 것은 없다는 말이다,

    꿈과 같고,허깨비와 같고,물거품과 같고,그림자와 같으며.

    이슬과 같고 번개불과 같은 것이 만물 존재의 실체요 실상 이다.

    그런데도 우리들은 그림자 같은 환영을 쫓아.

    가지려고, 모으려고, 취하려고 목슴걸고 싸우며

    그 다음에는 취한 것을 버릴려고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다.

    취하려 하고. 버릴려고 하는 분별심,이 괴로움이다.

    취하고 버릴려고 하니 괴로움이 생긴다.

    "응작 여시관"

    응당히 이와 같이 보라.

    존재하는 모든 것은 꿈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물거품과 같고, 그림자와 같다.

    또한 아침의 이슬과 같고, 번개불과 같은 것임을 인식 할 줄 알라는 말씀 이다.

    일념이 한 찰나(刹那)요. 일념이 무량(無量) 겁(劫)이다.

    보지는 않고 생각을 쫓아 가려고만 하는 가?

    며느리을 얻지도 않고 미리 걱정 부터 한다.

    며느리가 잘 들어와야 집안이 잘되고 편안 하다며 보기도 전에 따지고 분별하여 점을 친다.

    살아보지도 않고 좋다 싫다로 아들과 싸운다.

    파도를 깊이 보면 물 인줄 도 모른다. 파도만 보고 시비하며 따진다.

    배운 사람들이 더 하다.

    딸을 시집 보내며 환경과 조건을 따저서 동물원(動物園) 새장에 넣으려 한다.

    사위될 사람의 배경과 환경, 월급과 직위에 자기의 눈 높이로 점을 친다.

    변하지 않고 보장된 것은 없다는 것을 체험하고 자신은 살면서도,

    새장에 갇혀 자유를 박탈(剝奪)당하여 살아갈 딸을 보지를 못한다.

    자기를 볼줄 모르면 복을 받지를 못한다.

    자기의 분별심에 종 노릇을 하며 살아 가는 것이다.

    "조견 오온개곧 일체고액(一切苦厄) 사리자"

    복 이란 없는 것을 찾아 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바라볼 줄 아는 혜안(慧眼)을 말하는 것이다.

    복은 하느님도 부처님도 주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없는 괴로움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 중생(衆生)이다.

    나는 오늘 어떤 괴로움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지를 알아차리기 바란다.

    공덕(功德)을 짓는 인생을 살아야 깨친 사람이 된다.

    괴로움은 공덕(功德)을 지을때 살아지는 도리가 부처님 가르침 이다.

     

    *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현상계() 존재하는 모든 . 또는 끊임없이 변하 무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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