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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에 쥐가 나다`의 영어 표현은?
    영어 한마디 2008. 9. 26. 06:57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들이 주목을 받고 있을 때, 메달은커녕 전체 참가선수 중 꼴찌를 차지한 한 선수는 금메달 수상자보다도 더 주목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역도의 이배영 선수다. 인상에서 2위의 성적으로 출전한 이 선수는 용상 경기에서 장단지에 쥐가 나는 바람에 메달의 꿈을 접어야 했다.
     
    다리에 쥐가 나자, 응급처치를 하고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통증 때문에 역기를 들기도 전에 주저 앉고 말았다. 그러나 이배영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한번 두 손에 송진가루를 묻힌 이배영은 클린에 성공하며 통증을 딛고 일어서는 듯했지만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배영은 넘어지는 순간, 앞으로 엎어지면서도 바를 놓지 않는 투혼을 보여줘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인을 감동시켰다.
     
    우리에게도 흔히 쥐가 일어나는데, '쥐가 나다'의 영어 표현은 cramp라고 한다.
     
    [예문 1] Ouch! My foot is cramping.
                아야! 발에 쥐가 났어요.
     
    [예문 2] I got a cramp in my leg.
                다리에 쥐에 났어요.
     
    근육이 뭉쳐서 쥐가 나는 것 이외에도 뼈 관절을 삐긋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sprain을 사용한다.
     
    [예문 1] The piano player has sprained his wrist.
                피아노 연주자는 손목을 삐었다.
     
    [예문 2] I sprained the ankle. 
                나는 발목을 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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