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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從繩則正 后從諫則聖 (목종승즉정 후종간즉성)♤좋은글 2008. 7. 1. 06:55
木從繩則正 后從諫則聖 목종승즉정 후종간즉성
木 나무 목 從 좇을 종 繩 먹줄 승 則 곧 즉
正 바를 정 后 임금 후 諫 간할 간 聖 성스러울 성
“(木從繩則正 后從諫則聖) 목종승즉정 후종간즉성”이란
‘나무는 먹줄을 따라 바르게 켤 수 있고,
왕은 (諫言)간언에 따르면 성군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繩 )먹줄 승’자이다.
‘목수가 나무를 바르게 켜기 위해서 먹줄을 긋는다.
먹줄을 따라서 나무를 자르면 바르게 켜지며,
신하의 (諫言)간언을 받아들이면 훌륭한 성군이 된다'는 것이다.
군주에겐 필히 (爭臣)쟁신(바른 말을 하는 신하)이 있어야 한다.
“(天子)천자(천하를 다스리는 사람)에게
(爭臣)쟁신 7명만 있으면 천하를 잃지 않으며,
(諸侯)제후에게 (爭臣)쟁신 5명이 있으면
아무리 무모한 제후라도 나라를 잃지 않으며,
대부에게 (爭臣)쟁신 3명만 있으면,
(家門)가문을 멸망시키지 않는다고 하였다.
선비에게 (爭友)쟁우가 있으면,
선비가 명성을 잃지 않으며,
아비에게 (爭子)쟁자가 있으면,
아비가 불의에 빠지지 않는다.”고
(孝經)효경 (諫爭篇)간쟁편에 나오는 말이다.
예전 보다 더,
‘(爭臣)쟁신, (爭友)쟁우, (爭子)쟁자’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세상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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