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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묘터의 토질은 이렇다
    ◎風水地理(음택) 2007. 9. 18. 15:41

     

     

    풍수지관이 묘 터를 선정한 후, 의뢰인이 직접 삽이나 괭이로 표면 아래의 피토층을 약 10∼15㎝ 정도 파보면, 지관이 제대로 터를 잡았는지 아닌지를 짐작할 수 있는데, 좋은 묘 터의 토질, 즉 혈토(穴土)는 오색을 띄기 때문에 주변의 3∼5m 정도 떨어진 곳의 피토층과 확연히 차이가 나므로, 쉽게 구별할 수 있으니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혈토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면, 먼저 혈토층은 황토나, 적토, 마사토 등의 단색으로 된 토질로 이루어져있지 않고, 오색을 띤 황토와 홍황사토, 황자유토가 겹겹이 쌓여 마치 시루떡처럼 층을 이루고 있으며, 언뜻 보기에는 돌처럼 딱딱해 보이나 밀가루처럼 고운 입자로 되어있기 때문에, 만지면 쉽게 부서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혈토층에는 작은 돌 하나도 없으며, 광중 면은 오색물감을 뿌린 듯이 찬연히 빛나고, 손으로 문질렀을 때, 투박한 느낌이 아니라 고운 밀가루를 만지는 듯한 부드러운 촉감이 듭니다.

     

     

     

    이러한 기혈(氣穴)은 땅속 두자에서 다섯자 층사이에 겨우 한 사람 누울 크기만큼만 응축되어 있는데, 기혈에서 발하는 왕성한 생기(生氣)에 의해 수맥과 나무뿌리, 벌레들이 기혈의 넓이와 깊이만큼 피해 갑니다. 실제, 기혈에서 혈토를 채취하여 수맥이 지나는 수맥선 위에 놓은 후, 수맥봉이나, 엘로드, 추 등의 탐지도구로 실험해보면, 수맥파가 차단됨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확인이 되면 좋은 풍수사를 만난 것입니다. 이렇듯, 기혈이란 자연이 인간에게 준 가장 고귀한 선물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않고, 식별하기 어려운 곳에 깊이 숨겨져 있다가 실력있는 좋은 풍수사의 점지를 기다려가 역시 주인이 될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좋은 풍수사는 그저 만나고 싶다고 만나지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덕을 많이 쌓고 선행을 얼마나 베풀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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