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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 이렇게 해야 득이 된다
    ◎風水地理(음택) 2007. 9. 18. 15:42

     

     

    우리가 사는 거주공간을 더 좋은 곳으로 옮기듯이, 돌아가신 분 산소를 옮기는 것을 이장이라고 하는데, 이장에도 세부절차와 주의해야할 점이 많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그럼, 이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사업이 성공하지 못하고 부도가 난다든지,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거나, 각종 우환이 끊이지 않게 되면, 우선 다급해지다보니 일의 뒷처리에만 매달리게 되어, 이러한 고통이 일어난 근본 원인을 놓치기가 쉬운데, 이럴 때는 대부분 자신의 조상 산소 중에 일부 또는 다수가 흉하다는 증거이므로, 빨리 이상유무를 점검해보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 꿈에 조상이 나타나 호통치듯 나무라거나, 고통을 직접 말하실 때, 또는 보기 흉한 모습으로 계속해서 나타나 알 수 없는 말을 하실 때, 이밖에 조상과 관련한 꿈 때문에 찜찜한 기분이 들때도, 빠른 시일내에 산소를 점검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꿈들은 사전에 후손의 불행을 막으려는 조상의 경고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사할 때는, 지금 살고 있는 곳보다 평수도 넓고, 쾌적하며 주변 교통여건, 교육환경, 앞으로의 전망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가장 좋은 곳을 선택하듯, 산소를 이장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월세 살던 사람에게 좋은 집을 사주면 좋아하지만, 좋은 집에 살던 사람을 월세로 내몰면 기분이 나빠지듯, 이장할 터가 현재보다 더욱 길지(吉地)라면 상관없으나, 잘못해서 더 안 좋은 흉지(凶地)로 모셔진다면 오히려 더 큰 피해가 오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산소가 어디가 어떻게 해서 나쁜지, 왜 옮겨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과 언제부터 유골에 나쁜 사기(死氣)가 응축되어 후손과 감응되기 시작했는지, 그리고 이대로 두면 어떠한 피해가 올지, 그리고 이장 갈 터는 생기(生氣)가 있는 터인지, 없는 터인지, 있다면 어느 정도 깊이에 얼마의 폭으로 응축되어 있는지 정확히 포인트로 표시해 의뢰하신 분에게 확인을 시킬 수 있는 풍수지관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진> 수맥의 영향으로 물이 찬 광중(左), 기감력으로 찾은 이장할 기혈의 광중(右)

     

    위에서 살펴본 바대로, 평온하던 집안이 갑자기 태풍이 휘몰아치듯 각종 우환이 발생하게 되면, 일반인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주로 보살이나 철학관 등을 찾아다니게 되는데, 이럴 경우 대부분 보살들이 하는 말은 주로, 산바람이 친다던가, 아니면 조상이 춥다던가, 또는 조상이 배가 고프다며, 재나 굿을 통해 조상의 영혼을 달래야 한다고 합니다. 또 철학관에서는 주로, 산소 양사방이 사기가 치는 상충되는 자리라며 다래미 부적, 또는 지극 정성으로 쓴 부적이라고 하면서 묘사방이나 묘봉에 묻어 두라든가, 산소 주위 나무에 묶으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하며, 간혹 풍수지리학은 몰라도 초능력으로 신묘하게 터를 잡는다며 스스로 도사라고 칭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들은 주로 산소의 주소나 약도만 보여주면, 직접 그 장소에 가보지 않고도 산소 안이 훤히 다 보인다며,「물이 차있고 나무 뿌리가 유골을 칭칭 감고 있어, 후손들이 망하거나 다쳐 절손될 수 있다」라고 하며, 옆으로 또는 조금 위나 밑으로 옮기면 다 해결된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살이나 철학관, 스스로 도사라고 칭하는 사람은 일반인들이 답답하고 급한 마음에 이말이 맞는지, 저말이 맞는지 이성적으로 따져볼 겨를이 없다는 심리를 역이용해 거액의 대가를 뜯어내는 일종의 사기꾼입니다. 이들의 말을 믿고 그들이 시키는 데로 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화를 당하신 분들을 지금껏 수없이 많이 보아왔습니다. 급한 불 끄러갔다 오히려, 기름을 붓는 격이 되니, 절대 현혹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렇듯, 이장은 신중을 기해 시행되어야 하며, 맑은 날에 지붕을 점검해서 금이 간 곳을 미리 막으면 비오는 날에는 비가 새지 않듯, 평소에 조상의 산소를 관심을 가지고 점검하며 정성스럽게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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