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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外無物(신외무물) 身 몸 신 外 바깥 외 無 없을 무 物 만물 물 ‘身外無物(신외무물)’이란 ‘몸 외에는 다른 것이 없다'는 뜻으로,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몸이 가장 소중하고 귀하다는 말이다. 名與身孰親(명여신숙친) 명예와 몸 중에서 어느 것이 더 가까운가? 身與貨孰多(신여화숙다) 몸과 재물 중..
혀가 하는일 몸에 아무것도 지니지 않은 장사꾼이 뭔가를 팔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전혀 장사꾼 같지 않은 그 장사꾼은 거리를 누비며 이렇게 외치고 다녔다. "인생의 비결을 팝니다. 인생의 비결을 사십시오" 그러자 삽시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그중에는 몇 명의 랍비도 있었다. "인생의 ..
스트레스(stressed)를 반대로하면.... 세상사 정말이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일순간에 달라지는 것이다. ''자살''이라는 글자를 반대로 하면 ''살자''가 되며, 영어의 스트레스(stressed)를 반대로 하면 디저트(desserts)란 말이 되지 않은가? 이러니 생각을 바꾸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인 것 같다. 탐착과..
어느 시어미의 이야기 아들아 결혼할때 부모 모시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
九思는 학문을 닦고 지혜를 더하기 위한 지표로서 사람이 늘 생각해야 할 아홉 가지 일을 말하는 것이다. 첫째 視思明(시사명) 밝게 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어떤 일을 보는데 공정하게 욕심 없이 보아야 모든 일이 밝게 보임을 말한다. 둘째 聽思聰(청사총) 남의 말을 듣는 데 총명하여야 한다. 이 말은 ..
애정은 지혜의 근원이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험한 인생길에 가로놓여 있는 모든 것들은, 우리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기 위한 것들입니다 그러한 사물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눈처럼 애정이 깃든 눈으로 인생을 바라본다면 반듯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우리가 애정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다 ..
텅 비워야 그 안에서 영혼(靈魂)의 메아리가 울린다 단순(單純)함이란 그림으로 치면 수묵화(水墨畵)의 경지(境地)이다. 먹으로 그린 수묵화. 이 빛깔 저 빛깔 다 써 보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먹으로 하지 않는가? 그 먹은 한 가지 빛이 아니다.그 속엔 모든 빛이 다 갖춰져 있다. 또 다른 명상적(瞑想的)..
자식농사라는 말이 있다. "자식농사 처럼 맘대로 안되고 어려운 것은 없다!" 라고 말들 하기도 한다.자녀를 낳기도 전 부터, 자식농사 잘 지을 생각에 이리 저리 알아보고, 태교부터 확실히 해서 좋은 엄마, 좋은 아빠될 준비를 열심히 한다. 부부농사라는 말도 가능할 것이다. 최소한 자식농사 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