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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거든 부처님께 호소하라 슬프거든 부처님께 호소하라 슬픔을 남에게 호소하지 말라. 노여움을 남에게 말하지 말라. 호소하게 되면 미움과 슬픔의 물결은 더욱 높아지리라. 서로의 사이는 험악해지고 노여움의 불길은 다시 타오른다. 또한 슬픈 심정을 자극이나 쾌락으로 호소하려 하지 마라. 쾌..
보왕삼매론에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니 그래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순결(바른마음)로서 사귐을 길게하라 하셨느니라" 어리석은 사람은 이익(득 보는일)에 밝고 현명한 사람은 의(옳은 일)에 밝다 는 말이 있다. 지나치게 각가지 수단과 방..
정성이 업장을 녹인다 - 법상 스님 - 기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성(精誠)입니다. 아니 정성스런 마음이 곧 기도인 것입니다. 나의 마음이 얼마만큼 정성스러운가에 따라 얼마만큼 마음을 담고 있는가에 따라 그 기도가 업장을 녹이고 말고 하는 것입니다. 매일 같이 기도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습..
● 경(警)이란 깨우칠 경/경계할 경자로 ㉠ 깨우치다 ㉡ 깨닫다 ㉢ 총민하다(聰敏--) ㉣ 경계하다(警戒--) ㉤ 조심하다 ㉥ 경보하다(警報--) ㉦ 주의하다(注意--) ㉧ 경보(警報) ㉨ 경비(警備)의 뜻이 있다. ● 찰(察)이란 살필 찰로 ㉠ 살피다 ㉡ 알다, 살펴서 알다 ㉢ 상고하다(詳考--) ㉣ 자세하다(仔細ㆍ子..
■ 모자지간(母子之間) 한 몸이었다 서로 갈려 다른 몸 되었는데 주고 아프게, 받고 모자라게 나뉠 줄 어이 알았으리 쓴 것만 알아 쓴 줄 모르는 어머니 단 것만 익혀 단 줄 모르는 자식 처음대로 한 몸으로 돌아가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어떠하리.
살생에 뒤따르는 열 가지 죄 첫째는, 마음에 항상 독을 품어서 세세 생생토록 끊어지지 않음이요. 둘째는, 중생이 증오해서 눈으로 보기를 좋아하지 않음이요. 셋째는, 항상 나쁜 생각을 가지고 나쁜 일을 생각함이요. 넷째는, 중생이 그를 두려워해서 호랑이나 뱀을 보는 것 같이 하고, 다섯째는, 잠을..
불교, 왜 뿔났는가? 모든 국민의 눈과 귀가 올림픽으로 향하고 있는 요즘, 불교계는 범불교도대회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로 촛불의 성지인 서울시청 앞에서 2008년 8월 27일 열겠다고 선포했다.그러면왜 불교는 이처럼 뿔났는가? 종교자유 침해, 종교차별, 정교분리 위반 ..
불에 달구어진 돌인 줄 알면 누가 집으랴 사람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알고 지은 죄가 무거울까, 모르고 지은 죄가 무거울까?" 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지은 죄가 무겁다. 몰라서 저지른게 무슨 죄가 되느냐?" 라고 합니다. 얼핏보면 지당하고 옳은 답변같습니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