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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오정의 변신 사오정이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팔계가 부랴부랴 달려 오면서 말했다. "이봐, 난 지금 사냥꾼에게 쫓기고 있으셔, 날 좀 구해주셔," 사오정은 얼른 위기에 처한 저팔계를 숨겨 주었고 저팔계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저팔계는 고마운 마음에 말했다, "소원 세 가지를 ..
■ 사위 넷 네 자매가 합동결혼식을 하였다. 예식 후 세 딸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고, 막내딸은 부산으로 신혼여행을 갔다. 다음날, 애들이 첫날밤을 잘 보냈는지 궁금해 하던 친정엄마에게... 먼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간 세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첫날밤에 대해 묻자, 첫째 딸은 "엄마, 우리 그이..
소변검사 머리가 아파서 고생을 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머리가 너무 아파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병원에 가려고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친구가 요즘 약국에 가면 병명을 알려주는 컴퓨터가 있다고 했다. 그저 소변을 받아서 컴퓨터 옆에 있는 용기에 넣으면 병명을 알려주고 처방전까지 준다..
■ 고지식한 아들 아들이 성장하여 군대를 가게 되었다. 엄마는 추운 겨울 외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난 후, 너무나도 보고 싶은 마음에 일주일에 한번씩 편지를 보냈다. 시간이 흘러 어느 날, 엄마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보고 싶은 내 아들, 네가 얼마나 그리운지 아직도 너의 ..
괜히 짧은 치마 입고 나와서 이손 저손 번갈아 가며 치마 내리면서 걷지 말자. 언놈이 짧은거 입고 나오라꼬 시키드나? 괜히 길가다가 보는 사람만 더 부담시럽다 그라고 식당같은데 앉으면 걍 앉아라, 손빠닥만한 손수건 꺼내가 가린다고 설치지 말고... 솔직히 말해봐라 좀 봐달라꼬 남자눔 유혹하능..
■ 천생연분(天生緣分) 어느 부부가 외식을 하려고 집밖을 나왔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아내: 이를 어쩌죠? 다리미 코드를 빼지 않고 그냥 나왔어요. 남편: 걱정 마. 나는 면도하다가 수도꼭지를 안 잠그고 왔으니까 불 날 일은 없을 거야.
오불관언(吾不關焉)- 내 알 바 아니다! 옛날, 화용월태(花容月態)의 미모로 뭇 사내들의 애간장을 녹이며 큰 돈을 모은 기생이 은퇴한 후, 풍류객 기둥서방에게 여생을 맡길 양으로 "내 시(詩)에 짝을 맞춘 사람에게 몸을 의탁 하겠노라!" 한 즉 먼저, 기생이 문제로 내놓은 시(詩) 한 수! 吾家有一酒 大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