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부 마님과 총각 머슴 과부 마님과 총각 머슴이 들일을 나갔다. 한참 일을 하는데 마님이 소피를 보러 보리밭 고랑에 고쟁이를 벌리고 앉아 일을 보았다. ‘쏴아 쐬쐬’그 소리가 요란했다. 총각 머슴이 그 소리에 못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머슴 녀석이 갑자기 배를 움켜잡으며 밭둑에 쪼그리고 ..
짱구네 학교 시험이 끝나고 아이들이 답을 맞춰보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은 제일 마지막 문제가 제일 어렵다며 투덜거리고 있었다. 마지막 문제는 "우정이 매우 돈독하여 매우 친한 친구 사이를 4자 성어로 뭐라고 하는가" 라는 문제 였다. 학생들은 "막역지우[莫逆之友] " 관포지교[管鮑之交] "죽마..
* 60년대 * 부부참새가 전기줄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포수가 그 중 한 마리를 맞춰 떨어 뜨렸다. 총알에 맞은 참세가 추락하며 하는 말 "윽! 여보 내 몫까지 살아주오." * 70년대 * 참새가 멀리있는 포수를 알아본 순간 총알에 맞고 말았다. 이 때 참새가 한 말, "포수가 윙크하는 줄 알았는데..." * 80년대 * ..
1 .제가 들어가면 상대방은 아프다고 합니다. 삽입 후, 전 상대에게 액체를 삼키지 말고 뱉어라고 충고합니다. 그러나 사실 저는 상대가 삼키든 말든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는 당신의 입을 구역질 나게 합니다. 저는 누구일까요? ...................................................치과 의사 2. 먼저 손가락이 ..
佈淚老態入(1) 포루노태입 日本諸 仁家要 일본제 인가요 모든 근본은 집안을 어질게 다스리는 데 있고 大滿材 仁家要 대만재 인가요 크게될 제목 또한 인자한 가문에서 나는 법 語知 口荷時言裸要 어지(찌) 구하시언나요 함부로 말하기 전에 입을 책망하여 개망신당하지 않는 깨달음과 家格恩 孼麻忍..
소월님이 강원도 출신이었다면 이렇게 표현했을기레요... ㅎㅎㅎ. ■ 강원도 진달래꽃 나보기기 기 매해서 들구버질 저는 입두 쩍 않구 고대루 보내드릴 기래요. 영변에 약산 빈달배기 참꽃 한 보뎅이 따더 내재는 질라루 훌훌 뿌레줄기레요. 내 걸리는 발자구 발자구 내꼰진 참꽃을 지져 밟고 정이 살..
■ 충청도 진달래꽃 이제는 지가 역겨운 감 유? 가신다면 유 어서 가세 유 임자한테 드릴 건 없구 유 앞산의 벌건 진달래 뭉테기로 따다가 가시는 길에 깔아 드리지 유 가시는 걸음 옮길 때마다 저는 잊으세 유.. 미워하지는 마시구 유 가슴 아프다가 말것지 유 어쩌것시 유
■ 쥐뿔과 개뿔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 체 하기는...... 쥐에 뿔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물론 없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뿔이 없는 쥐를 보고 "쥐뿔도 없다", "쥐뿔도 모른다"고 할까요? 그 쥐뿔에 대한 그럴 듯하고도 재미난 옛날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떤 마을에 한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