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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 대종사 (절구통 수좌)임종게(臨終偈)#佛敎 2014. 12. 24. 10:56
법전 대종사 (절구통 수좌)임종게(臨終偈)
山色水聲演實相 산색수성연실상
曼求東西西來意 만구동서서래의
若人問我西來意 약인문아서래의
巖前石女抱兒眠 암전석녀포아면
산빛과 물소리가 그대로 실상을 펼친 것인데
부질없이 사방으로 서래의를 구하려 하는구나 .
만약 어떤 사람이 나에게 서래의를 묻는다면
바위 앞에 석녀가 아이를 안고 재우고 있구나 .
이와는 별도로 해인사 퇴설당 서랍 속에
“ 해고종견저 (海枯終見底) 인사부지심 (人死不知心)
설사 바다가 마른다고 해도 그 바닥을 볼 수
있건만 , 사람들은 죽도록 그 마음바닥을 알려고 하지 않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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