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전력대란의 주범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정치인이다.
    ♥일상사 2013. 7. 11. 12:15

     

     

     

     

    정부는 정전주의단계(停電注意段階)가 발령(發令)되면서 심각한 전력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전력대란의 주범은 선량한 국민들이 아니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정치인, 종교단체이다.


    더욱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暴炎) 등으로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대란 현실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 들고 있다.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전기가 끊긴다면 그 후에 뒤따르는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가 될 것이다.

    전기가 끊김으로써 우선 사회 시스템(system)이 마비될 것이다. 그에 따라 사상 초유의 대한민국 블랙아웃(blackout)에 들어갈 수도 있음을 생각할 때 전기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때다.

    그러면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조금은 시간이 많이 들고 조금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있더라고 아끼고 아껴 더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에너지(energy) 절약에 동참하는 길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이라던 피해(被害)가 발생하면 그 피해(被害) 정도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만은 없지 않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하지 않던가, 국민들의 조그마한 실천은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커다란 피해(被害) 를 예방(豫防)하는데 보탬이 되리라 믿는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에어컨 온도는 28℃로, 움직이기 귀찮겠지만 사용하지 않는 전원의 플러그(plug) 뽑기, 전력피크(peak)시간대(오전 11시~12시, 오후 1시~5시)에 냉방기기 가동 자제하기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등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얼마든지 많이 있다.

    우리가 그동안 사소하게 습관화(習慣化) 되어 버린 간단한 일들에 모두가 함께 솔선수범(率先垂範) 참여와 실천으로 에너지(energy)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전력대란의 시대는 위기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기회의 시기임을 잊지 말자.

    지금의 교훈을 거울삼아 이제부터라도 아주 작은 양의 에너지(energy) 자원도 아끼고 아끼는 몸가짐이 생활화 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렇게 우리가 가장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야 할것이다.

    왜 올해는 유난히 일찍 전력대란을 우려하고 있을까?

     

    우리국민들에게 전력대란의 책임을 묻고 실천과 동참의 목소리만 높이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전력대란의 주범이라 볼수 있다. 물론 정치인들의 공헌이 가장 크다고 본다.

     

    첫째  국가(國家), 지방자치단체(地方自治團體)에서 언제 부터 인지 야간조명사업을 앞다투어 실시하면서 국민들의 세금이 줄줄이 세고 있으면 에너지(energy) 절약 정책과는 상반되는 행정을 하고 있다는게 아니러니(irony) 하다.

    매년 예산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는 외국을 벤치마킹(bench marking)한답시고 그대로 배껴와서 앞다투어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로비하고 국비를 타내서 자신의 업적인양 자랑하고 있으며, 지방자치의원들 역시 예산수립과정에서 집행부의 손을 들어주는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둘째 에너지 절약 단속의 모순점을 볼수 있다. 선량한 국민들은 세금을 납부해가면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그럼 단속의 예외는 없어야 한다. 국민이라면 모두 평등하게 적용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국가를 유지하려면 생산활동이 왕성해야 그 세금으로 국가의 살림을 살아가지 않을까?

    공공기관, 종교단체등의 현란한 광고물과 싸인볼 역시 에너지 절약정책에 동참해야 되어야 한다고 본다.

    왜냐 하면 현시대는 시스템화(systematization)된 시대이다, 만약 전력대란으로 인한 정전사태가 발생할 경우 모든 시스템(system)이 마비될 경우 국가는 무방비(無防備) 사태를 초래한다.

     

    물론  무방비(無防備) 사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겠지만 행정을하는 공무원이나 정치를 하는 정치인들이 직무유기(職務遺棄)를 하지않고 지금의 사태를 슬기롭게 대처해야한다고 본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될텐데 에너지절약의 주체를 국민들에게만 돌리지 말고 공무원이나 정치인들이 앞장서야 할것이며 각가정의 플러그(plug)뽑기 운동 보다는 전력대란이 우려될시에는 야간경관조명과 행정기관의 커다란 광고홍보물의 전기사용을  철저히 규제해야 한다.

    깨알 한번 굴르는것보다 호박한번 구르는것의 효과로 보면 될것이라 생각한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