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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火)를 내면 추(醜)한 모습이 된다.無佛스님法問 2012. 2. 9. 09:11
화(火)를 내면 추(醜)한 모습이 된다.
예쁘고 잘생긴 얼굴이라도 화(火)난 얼굴은 추(醜)하다.
거칠고 포독 스럽고 거친 말이 튀어나오면 이성을 잃어서
어떤 것이 이치(理致)에 맞는 지 알 수가 없어진다.
화(火)의 원인은 불편(不便)한 마음이다.
불편(不便)한 마음의 조건(條件)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이 원하지 않는것을 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방해(妨害) 하는 것.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이 해(害)를 입는 것.
자신의 적(敵)에게 도움이 되거나 잘 되는 것 등 이다.
이런 상태 에서는 별것도 아닌 것에 화(火)를 내게 된다.
분노(憤怒)라는 적(敵)은 생기는 순간부터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분노(憤怒)는 공성으로 풀고 이해(理解)해야 한다.
분노(憤怒)에 대적해 분노(憤怒)를 없애야 한다.
분노(憤怒)를 대적하기 위해 화(火)를 내거나 마음의 불편함을 불러 일으키지 않도록
노력(努力)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보리심(菩提心)이다.
공(空)에서 보고 공(空)에서 들어!
현자(賢者)는 고통(苦痛)이 생겨도 흔들리지 않으며 분노(憤怒)가 일어날때 마음이 흐트러 지지 않는다.
화(火)가 잃어날 때, 분노(憤怒)가 일어날때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력(努力)해야 한다.
물론 노력(努力) 한다고 싶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나쁜 조건을 보살도(菩薩道)로 바꾸고.
어려운 苦痛을 참고 인욕바라밀(忍辱波羅蜜)을 행(行)하는 것이다.
고통(苦痛)에도 득(得)이 있으니 염리심(厭離心)으로 교만(驕慢)을 없애고 아만심(我慢心)을 막아서.
자만심(自慢心)으로 인해 타인을 무시(無視)하며 천시(賤視)하는 무심(無心)이 생기니!
그 무심(無心)으로 스스로 낮추고 겸손(謙遜)하면 덕(德)이 생긴다.
자신의 고통(苦痛)을 비추어 남의 고통(苦痛)을 생각 하여 자비심(慈悲心)이 생긴다.
고통(苦痛)을 생각하여 새로운 용기(勇氣)가 생기며 고통(苦痛)을 생각 하면 인욕심(忍辱心이 생겨나는 것이다.
- 달라이라마 입보리행론 중에서-
태어나 생긴 것은 모두가 고통(苦痛)임을 아는 것이 무상(無常)이다.
이 세상 고통(苦痛) 아닌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랑도 행복(幸福)도 성공(成功)도 출세도 부와 명예(名譽), 권력(權力), 심지어 아름답게 피어난 꽃도 고통(苦痛)을 먹고 웃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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