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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작주(隨處作主)無佛스님法問 2011. 4. 25. 06:48
이해의 문을 열지 못하면 나날이 괴로운 날이고.
이해의 문을 열고 살면 나날이 좋은 날이다.
때로는 품위 있는 남편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현모양처 에서 여우같은 악처로 변하기도하는 것이 사람이다.
상대에 따라 악처도 되고 현모양처도 되고.
경우에 따라 무수히 갈아 입는 옷갇기도 하다.
애지중지 하는 몸뚱이도 날이 갈수록 피부가 쭈글쭈글 할머니로 변 한다.
아무리 좋은 옷을 입히고 분을 발라도 젊은 날로 돌아갈수는 없다.
고정불변 하는 이치를 모르고 살면 섭섭한게 너무나 많다.
공부하여 마음 닦지 않으면 가는 세월과,오는 세월이 원망스러울 뿐이다.
수처작주(隨處作主)
곳에 따라 주인이 되라는 말이다.
주인은 인품이 좋아야 하고 품이 좋아야 한다.
주인 이라고 완장을 찬 소설의 주인공 처럼 군림 하려는 행동을 해서는 자격 미달이다.
사람 에게도 품격이 있다.
선(禪)에 관심을 두고, 선.의 도리을 알고자 노력하고 명상 하면
고품질이 되어저서 누구와도 소통할수 있는 주인공이 되어진다.
육체는 나약해도 그 육체속에 존재하는 소소영영한 그 놈은 .
불에도 타지 않고 물에도 젖지도 않은다고 배웠다.
그래서 "금강반야 바라밀"이 아닐까 표현해 본다.
금강(金剛)이란?
단단해서 다이아몬드처럼 부서지지 않은 것이다 라고 풀이 한다.
이해의 폭을 하늘처럼 높게 바다처럼 넓게,
굳은 신념(金剛)으로 귀하게 살라는 가르침이라 본다.
차별없이 비교 하지 아니하며 이해하며 살아가는 불자가.
인생을 바르게 살아가는 올바른 불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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