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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 닦기
    無佛스님法問 2011. 4. 22. 06:29

     

     

    사람은 저마다 각자 다른 "성품"을 가지고 태어 난다.

    같은 형제 쌍둥이 라도 성품이 다르다.

     

    해서.

    성품은 전생으로 부터 이어저 온 것이라 보는것이 불교적 관점이다.

    태어 날 때는 모두가 순수하고 맑고 곱다.

    주변의 환경과 여건에 따라 "성품이 성격"으로 변하게 된다.

     

    수정 같은 한 방울의 물이,

    보슬비도 되고 가랑비도 되며.폭풍우나 눈보라도 된다.

    성격이 조급하고 화를 잘 내게 되어 가족들을 괴롭히 기도 한다.

     

    불교공부, 마음닦는 공부가 그래서 필요하다.

    치우친 자기 감정을 잘 다스러서 온전한 길로 갈려는 불교 공부가 수행법 이다.

    마음을 닦는 다는 것은 감정에 치우치기 쉬운 갈등을 보슬비 처럼 곱자는 것이다.

     

    자기 자질과 성격을 "잘 관찰 하는 공부가 명상"이다.

    한 생각으로 인해, 다른 생각이 끝없이 일어나는 것을 체험했을 것이다.

    명상이란 것은 .?

    생각이 일어났다 사라지고 또 다른 생각이 일어나는 찰나.?

    일어났다 사라지는 찰나의 사이 (간격)을 알아 차리는 공부가 명상 공부다.

     

    앞의 생각에도 머물지 않고, 뒤의 생각에도 머물지 않은.

    단순한 "부재(不在)"같은 간격.

    부재의 기간을 연장 하는 법을 인지 하게 되고,

    바로 그때 미묘한 생각의 과정 을 알아차리게 되는 수행공부다. 

     

    이와같은 수행을 지속 적으로 정진할때 경이로움의 선열(禪悅)을 체험하며 머무게 되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에 쫓아가는 유혹에 빠지지 않은 오로지 현재의 현현함에 머무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본성인 자질이 밝은 빛 부드럽고 고운 햇살이다.

    비가 그치고 구름이 걷히면 밝은 햇살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번뇌에 끄달리지 않은 공부가 쉽지는 않겠지만 .

    번뇌가 "보리(菩提)"라는 사실을 알기만 한다면,

    이해가 된다면

    번뇌는 이미 마음의 양식(에너지)이 되고 말 것이다.

     

    끝없이 나타나는 번뇌를,

    거부하지 말고 번뇌를 통해서,

    더 큰 차원의 에너지을 보층하라는 것이다.

    성품도 성격도 번뇌와 자성도 모두가 나에게서 나온다.

    부인할수 없고,

    거절 할수도 없다.

    부인 할수 없고 거절 할수 없는 명료한 사실을 인정 할때.

    무한이 슬기로운 멋 있는 인생을 체험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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