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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화정신(六和精神)#佛敎 2010. 8. 13. 11:02
육화정신(六和精神)
첫째, 신화동주(身和同住: 몸과 함께 삶으로서 화합)
한 지붕 밑에 한 솥밥 먹으며 살 맞대고 살면 화합의 길이 쉽게 열린다.
부부나 가족이 그런 예일 것이다.
둘째, 구화무쟁(口和無諍: 입은 다투지 않음으로써 화합)
서로 좋은 말을 하면 화합하여 다툼이 없어진다.
셋째, 의화동사(意和同事: 뜻은 다름이 없음으로써 화합))
함께 도모해야 할 일에는 뜻을 합쳐야 한다.
상대가 밭매러 가자면 산에 나무하러 가자 하고 나무하러 가자면 밭매러 가자는 식으로 하면 화합이 될 수가 없다.
넷째, 계화동수(戒和同修: 행동은 같이 준수함으로써 화합))
몸 가짐을 바르게 하고 사회 법질서는 서로서로 지키고 따라야 화합이 된다.
다섯 째, 견화동해(見和同解: 견해는 같이 이해함으로써 화합)
내 생각, 내 견해만 옳고 남의 생각, 남의 견해는 틀린다고 고집하면 화합을 이룰 수가 없다.
여섯째, 이화동균(利和同均: 이익은 같이 나눔으로써 화합)
서로의 이익을 균등하게 해야 한다.
동업해놓고 남보다 이익을 더 많이 취하게 되면 화합이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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