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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서는 풀어 주고 놓아주는 것
    ♤좋은글 2008. 6. 19. 08:25
     
    용서는 풀어 주고 놓아주는 것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면서
    그렇게 사는 게 인생살이다.
     
    상처를 주는 사람은
    그냥 쉽게 잊어버리고 산다.
     
    하지만 상처를 받은 사람은
    그 사람을 가슴에 묻어 두고
    미워하고 증오하고 분노하고
    그러는 사이 화병이 생긴다.
     
    나도 모르게 시나브로,
    마음은 굳어지고 닫혀지면서 모든 사람들이 싫어진다.
    체내에선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꽉 차고,
    식욕이 떨어지고 잠도 제대로 이룰수가 없어,
    체내에서는 무서운 암이 생겨나는 것이다.
    참으로 무서운 자기 올무요 덫에 걸린 것이다.
     
    그러니 상처를 준 그 사람을
    지혜롭게 마음으로부터 놓아 주어야 한다.
    그 사람을 마음 안에 묶어두고 가두어 두는 것은
    그게 바로 마귀에게 사로잡힌 생지옥이다.
     
    험한 지옥에서 벗어나는 길은
    그냥 무조건 풀어 주고 놓아 주는 것이다. 
    그 사람을 생각하고 사랑해서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하는 현명한 선택이다.
     
    세상만사 힘든 일에 얽매이고,
    부질없이 사로잡히면 그게 바로 마귀에 홀린 것이다.
    좋지 않은 일은 쉽게 잊어버리고,
    용서는 즉시 바로 해야 한다.
    용서를 않고 숙제로 남겨두면 불행하다.
     
    용서는 풀어 주고 놓아주는 것,
    그 것은 마귀를 물리치는 것,
    지혜롭게 사는 평화의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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