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생장한환오소, 긍애천금경일소

 

 


 

 

浮生長恨歡娛少, 肯愛千金輕一笑

 

 

 

 

부생장한환오소, 긍애천금경일소

 

 

 

 

 

 

 

 

 

浮 뜰 부 生 날 생 長 긴 장 恨 한할 한

 

 

 

 

歡 기뻐할 환 娛 즐거워할 오 小 작을 소 肯 즐길 긍

 

 

 

 

 

愛 사랑 애 金 쇠 금 輕 가벼울 경 笑 웃을 소

 

 

 

 

 

 

 

 

 

 

‘浮生長恨歡娛少, 肯愛千金輕一笑’

 

 

 

 

‘부생장한환오소, 긍애천금경일소’이란

 

 

 

 

‘덧없는 삶에 즐거움 적다고 늘 원망하면서도

 

 

 

,

많은 재물 아끼면서 웃음을 가볍게 여긴다.’는 뜻으로

 

 

 

 

송宋나라 송기宋祁의 ‘옥루춘玉樓春'의 한 구절이다.

 

 

 

 

 

 

 

 

인생은 부초浮草나 부생浮生과 같은 것,

 

 

 

 

어디서 와서 어디로 흘러 가는지 덧없는 인생이다.

 

 

 

 

 

 

 

 

인생의 환오歡娛 즉 기쁨과 즐거움은

 

 

 

 

순수한 마음에서 생겨나는 것

 

 

 

 

부질없는 욕심이 차면 덤덤해져서 웃음이 없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보라,

 

 

 

 

하루 종일 이야기하고 웃고 신나고 생기가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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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바람결에 굴러가는 것만 보아도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것은 바로 마음이 순수하기 때문이다.

 

 

 

 

하얀 백지 같은 참 한 마음 안에

 

 

 

 

보는 것, 듣는 것, 생각하는 것이

 

 

 

온 통 즐거움이요 기쁨이다.

 

 

 

 

 

 

 

 

 

웃음은 즐거움과 기쁨의 표현이다.

 

 

 

똑 같은 한 송이 꽃을 보고도

 

 

 

 

무덤덤하게 스쳐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까닭 없이 슬픔에 잠기는 사람이 있으며,

 

 

 

 

기쁨과 즐거움에 젖는 지혜로운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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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도록 웃으면 앤드로핀이 최고로 분비된다는 데

 

 

 

 

 

이때의 앤드로핀을 돈으로 치면 일천만원 정도의 가치라고 한다.

 

 

 

 

웃음은 마음이 열려야 나온다.

 

 

 

 

마음을 열면 세상은 기쁨과 즐거움의 보고이다.

 

 

 

 

 

 

 

 

웃음의 적은 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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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과 허욕은 웃음의 천적이다.

 

 

 

 

졸부나 권력가나 재력가들은 잘 웃지 않는다.

 

 

 

 

왜그럴까,

 

 

 

 

오로지 돈, 권력, 허욕뿐이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온갖 욕심에서 헤어 나

 

 

 

 

일소일소(一笑一少)(신나게 웃는 커다란 웃음)하는

 

 

 

 

 

일상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