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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의 영어 표현은?
    영어 한마디 2008. 4. 24. 08:34
    우리말에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라는 속담이 있다. 어떤 사람 얘기를 하고 있는데 마침 그 사람이 나타났을 때 쓰는 표현이다. 같은 뜻으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은 'speak[talk] of the devil'이다. 무서운 존재였던 호랑이 이야기를 하면 호랑이가 나타나듯이, 무서운 악마 이야기를 하면 악마가 찾아 온다는 것이다.
     
    [예문 1] Well, speak of the devil, here comes Patrick.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페트릭이 저기 오네.
    [예문 2] When you talk or think of someone do they suddenly appear? It has happened so many times to me. Appear, it is like speaking of the devil.
                당신이 누군가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생각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이 갑자기 나타난 적이 있나요? 나한테는 아주 많이 일어나요, 마치 호랑이가 제 말 하면 나타나듯이 말이예요.
     
    그 외 악마(devil)와 관련된 주요 표현 몇 가지를 더 살펴 보자.
     
    * the devil to pay - 어떤 일로 인해 생기는 문제
    [풀이] 악마와 거래를 하면 영혼이 뺏기는 것처럼, 악마에게 혜택을 입으면 반드시 그 대가를 지불해야 된다는 것에서 나온 표현
    [예문] There'll be
    the devil to pay if you allow the man inside the house.
             그 사람을 집 안으로 들어 오게 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거라구.
     
    * Go to the devil! - 그만 좀 괴롭히고 떠나라!
    [풀이] 나같은 사람 괴롭히지 말고 나쁜 짓이나 하는 악마나 괴롭히라는 의미에서 나온 표현
    [예문] The girl's father said if she didn't stop seeing that boy, she could
    go to the devil for all he cared.
             소녀의 아버지는 소녀가 그 소년을 계속 만날 거라면, 그를 떠나라고 말했다.
     
    * between the devil and the deep blue sea - 진퇴양난
    [풀이] 악마에게 가든지, 아주 깊은 심해에 빠지는 상황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을 의미
    [예문] For most people a visit to the dentist is the result of a choice
    between the devil and the deep blue sea - if you go you suffer, and if you don't go you suffer.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치과에 가는 것이 진퇴양난일 것이다. 가더라도 아플 것이고, 안 가더라도 (치통으로) 아플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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