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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문양 - 연꽃★자료캐비넷 2008. 4. 11. 07:29연꽃_ 蓮花
보리심. 진리. 부처. 깨달음. 풍요. 다산. 여성. 윤회. 환생. 군자. 신선. 중생
연꽃(蓮花)
도를 깨친 부처님의 눈에 호수의 연꽃이 들어왔다. 어떤 것은 진창 속에 있으며, 어떤 것은 간신히 물 위로 머리를 내밀고 있고, 또 어떤 것은 꽃을 피우려 애를 쓰고 있었다. 이 모든 연꽃들의 모습이 부처님 눈에는 세상의 혼탁함 속에서 바둥바둥 애를 쓰고 있는 중생들의 모습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이 외에도 오늘이는 성안에서 글만 읽어야 하는 장상과 별초당에서 글을 읽는 매일이의 부탁도 받는다. 부모님은 그들의 문제도 명쾌하게 해결해주는데 그 해답이란 바로 둘이 결혼을 하면 부귀영화를 누리리라는 것이다.
연꽃은 조선시대에 유행한 기명절지도(器皿折枝圖)나 문자도(文字圖)에 자주 곁들여져 군자의 기세를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본초강목」은 연꽃을 ‘생명력이 강하여 가히 영구적’이라 묘사하고 있다. 또한 연꽃의 씨주머니 속에는 많은 씨앗이 들어 있는데 이 역시 연꽃에 풍요와 다산의 의미를 부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