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은 이미 화두로 떠오른지 오래이다.
경영/경제 서적에 베스트 셀러는 "리더십"분야에서 나온것이
다반사이며, 많은 리더십 관련 교육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리더십 서적이나 교육들이 리더가 되기위한 몇가지 지침.
리더가 되는 방법, 리더십의 행동스킬 등을 소개하고 있을 뿐이지,
정작 왜 리더십이 필요한가? 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과연 리더십은 왜 필요한가?
이 부분에 대한 답을 내리기 위해서 리더십 연구는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가에
대해 우선 펴볼 필요가 있다. 리더십 속성이론, 행동이론, 상황적 리더십 이론, 최근에 철학적인 리더십 접근방법까지 리더십 연구의 접근방식은 그 동안 다양하게
발전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에 있어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리더십이란 주제의 연구의 대상이다.
모든 리더십 이론들이 그들의 연구 대상을 바로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에 집중하고
있다. 속성이론은 성과창출의 리더들의 속성을, 행동이론은 성과창출의 리더의 행동을, 상황적 리더십은 성과창출 리더들의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성과"라는 단어이다.
아무리 인품이 뛰어나고 훌륭하더라도 "성과"를 창출하지 못하면 리더십 연구의
대상이 아니며, 그들을 리더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즉, 리더와 리더가 아닌 사람을 갈라놓는 가장 핵심 기준은 바로 "성과"라는
것이다. 다르게 이 부분을 생각하면 리더십은 왜 필요한가?라고 했을 때
가장 확실한 답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라고 답변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당신이 훌륭한 리더가 되려면
가장 우선적으로 "성과"에 매우 민감해야 한다.
즉, 우선적으로 "Performance Acumen(성과 민감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당신이 아무리 훌륭한 동기부여 스킬, 코칭스킬, 목표설정스킬, 피드백 스킬 등 리더십 서적에 나오는 방법론들을 가졌다고 해도 그것이 성과로 연결되지 않으면 당신의 리더십은 저평가될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리더십의 방법론도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에 앞서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우선적으로 당신의 Performance Acumen을 키워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