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간지주
1)기원
당간지주는 불교국가중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나타나는것으로,
불교도입이전의 소도,장승사상에서 유래되어 불교건립과 동시에 사찰입구에 건립되어온겄입니다.
두 당간 사이에 높이 15미터 가량의 깃대를 꽂아서 멀리서 볼때 사찰의 위치를 알려주고,
당간 꼭대기에 폭이 좁고 길이가 긴 사찰의 깃발을 꽂기도 했다.
2) 형태
외형은 초기 원시사상에서 유래된 "남근 숭배 사상" 의 영향으로 외형자체가 바로 남근의 형상을 띄고 있읍니다.
평면상 지주의 장,단변의 길이 비율이 고대에서 주로 사용된 비례수치인 1 대 루트 2로 만들어졌고,
당간지주의 단변 길이와 맞은편 지주의와 떨어진 거리의 비율 역시 1 대 루트 2의 비례가 적용되었다.
3)가람 공간상의 위치상 특징
평지 가람일때는 대웅전을 중심으로한 가람 주축선과 멀리 떨어져 있고, 두 지주가 향하는 방향도 가람 주축선과 평행하게 건립되었다.
산지 가람일때는 가람 주축선과 가장 많이 가까이 위치해있고,,두 지주가 향하는 방향도 가람 주축선과 직각을 이루고 있다.
구릉지 가람일때는 위의 평지와 산지 가람일때의 특징들이 각각 반반씩 나타나고 있다.
2. 괘불대
1)기원
신자수가 많이 모여서 대웅전이 비좁아져서 조각형태의 부처대신 두루말이 그림 형태의 부처를
대웅전 앞 마당에 두개의 깃대를 세워 대신하게 하기 위해서 외형상 당간지주와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2)형태
당간지주보다 장식이 볼품없고, 크기도 소규모로 조성했다,
3)가람공간상의 위치상 특징
ㄱ) 괘불용 괘불대-대웅전 앞 마당에 두 쌍으로 조성된다
ㄴ) 소규모 깃발용 괘불대-대웅전 축대위에 두쌍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