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의 법칙

 

?씨앗의 법칙?

 

씨앗을 뿌리기 전에

사전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쟁기질을 하든, 호미질을 하든,

먼저 굳어 있는 땅을 부드럽게 다듬어야

씨가 땅에 떨어져 건강한 싹을 틔울 수 있다.

파종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를 해두지 않으면

아무리 뿌려도 헛수고만 하는 셈이다.

충분한 준비 없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사상누각을 지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무엇이 되었든 거두려면

먼저 씨앗을 뿌려야 한다.

뿌리지 않으면 결코 수확할 수 없다.

좋은 인간관계를 거두고 싶으면,

먼저 상대방에게

베풂과 믿음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많은 보수를 받고 싶으면,

먼저 일을 통해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상대의 마음을 열게 하고 싶으면,

먼저 상대가 원하는 것을 베풀어 주어야 한다.

 

어떤 씨앗도 뿌린 후 바로 거둘 수는 없다.

봄에 씨앗을 뿌리고 여름 내내 땀을 흘리며 가꾸어야

가을에 비로소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봄에 뿌리고 봄에 수확을 하겠다고 덤벼드니

제대로 여문 결실을 맺을 수 있겠는가.

무언가를 뿌렸다고 해서 즉각 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지 마라.

세상에 그런 법은 절대로 없다.

 

아무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좋은 씨앗을 뿌려 정성껏 가꾸어도

뿌린 씨앗이 모두 열매가 되지는 않는다.

어떤 것은 벌레의 먹이가 되고,

어떤 것은 병으로 죽고,

어떤 것은 말라 죽기도 한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잘 대해 주어도

친구로 남는 것은 소수에 불과하다.

수많은 고객에게 똑같은 정성을 베풀어도

단골이 되는 것은 고작 몇 명뿐이다.

 

모든 씨앗에서 수확을 다 못 해도

결국 뿌린 것보다는 훨씬 많이 거둔다.

봄에 볍씨 한 알을 뿌리면

가을에 백 개의 낱알로 돌아온다.

그리하여 그동안 쏟았던 시간과 땀과 정성을

충분히 보상받고 남을 만큼

짭짤한 수익으로 돌아온다.

 

인생의 봄에 텃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려

인생의 여름에 땀과 정성을 다 하면

인생의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되어 있다.

이것이 씨앗의 법칙이자 성공의 법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