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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유정법(無有正法)無佛스님法問 2015. 3. 31. 14:01
세상에는 수많은 지성의 산물들이 있지만 각자 자기 나름대로 노래하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부처님의 화엄사상(華嚴思想)과 같이 총체적으로 두루해서 온 세계를 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나게 하고 장엄하게 하는 사상은 없다.
온 세상을 평화와 화쟁으로 행복의 세계을 일거에 다 이루어 낼수있고 수용할수 있는 그 어떤 것도 버리거나 도태되지 않게 끌어안고 보듬어 함께하는 상생상존법은 없다.
세간법(世間法)은 밀어내고 빼앗고 죽이지 않으면 않되는 경쟁과 투쟁 전쟁의 사상만 난무했다.
20세기 대립과 투쟁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쟁취하려는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시대였다.
이제는 모순과 갈등을 정보를 통해서 해소하고 이해하고 나누려는 공동의 시대로 변해가고 있다.
모순이란 중생이 존재하는 한 존재한다.
대립적 세계관에서 그래도 상부상조(相扶相助)하는 공존의 시대, 정보화 시대임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아직도 개인적인 아집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다.
이웃을 담을수 있는 그릇을 내놓지 않는다.
길을 잃어버리고 방향을 잃어버리고 자기식 노래만 부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가야 할 행진곡을 부를 줄 모른다.
방향의 제시 대안은 성인의 가르침이다.
그 중에서도 불교의 대방광불 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은 우주만상 공존의생명 화엄의바다 이다.
지식기반 사회에서 어떤학자나 수준이 높은 사람이 보아도 이해되고 실천될수 있는위대한 가르침이 화엄사상(華嚴思想)이다.
존재하는 그 어떤 하나도 그것이 전부라고 정해지고 결정된 것은 없다.
그래서 무유정법(無有正法)이다
모든 것은 마음의 문제이다.(一切唯心)
인간사에 최상의 리더싶은 성인의 리더싶 이다.
우리도 부처님 같이 되는것이 가장 완성된 자기적 삶이요 행복이며 그렇게 될때 일체 중생을 위해 다 이롭게 할수있는
그런 힘과 지도력을 얻을수 있는 것이다.
그 길에 들어서는 것도 결국 마음의 문제다.
애고의 해체를 통해서 성인의 길로 접근해 갈수 있는 것이다.
마음공부
실체가 없음을 바로 알라.
본성이 허공과 같아 다 함이 없다.
비여 있기 때문에 무한하다.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무한 하다.
정착되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
법이라는 것이 비법
비여있기 때문에 법으로 얻을 것도 없다.
그 이름이 법일 따름이다.
진리라는 것도 붙잡을수 있는 것도 아니다.
백척간두에 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어디에도 주 할바 없는 것이 무주다.
얻을 바 없는 당체를 바로 증득하는 것이 정안의 눈을 뜨는 길이다.
선사 어록중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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