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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에 사는 고기들은
바다의 깊은 세계와 무수하고 다양한 생명의 종류를 이해하기 어렵다.
강물에 사는 고기들도
바다속에서 벌어지는 수천수만의 생명을 이해하기 어렵다.
지상의 생명은 바다속의 생명과는 개임이 안된다.
부처님의 경전을 그래서 사해넓은 바다에 비유 하시는 것이다.
똑 같은 물속세계에 사는 고기라도 민물고기는 바다의 세계를 알수가 없다.
자기 개발이나 자기 성찰이 없으면 민물고기가 되버린다.
며느리가 시 어머니 입장을 알수가 없다.
시 어머니가 며느리의 입장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입장의 틈새를 갈등이라 한다.
부처님의 무량하신 가르침은 넓고넓은 바다의 세계를 말씀하신다.
개울가에 사는 피라미가 깊은 강물의 잉어의 세계를 알 수가 없다.
강물에서 그 잘난 잉어도 바다의 넓고 깊고 깊은 고래의 세계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우주를 부처님 께서는 법계(法界)라 하시고,
저마다 생명이 살아가는 세계를 법화(法華)라한다.
그리고 각기다른 모습과 모양으로 살아가지만 그 생명의 본질을 법신(法身)이라 한다.
자기 밖에 모르면 개울물에 살게되고,
자기 가족밖에 모르면 강물의 잉어처럼 살게되고,
세계와 우주관을 가지면 바다의 고래처럼 넓고 무한한 자유의 세계을 알게 된다.
부처님의 말씀을 화엄의 바다라 한다.
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 천상의 28천을 말하면 믿지 않으려 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도솔천궁(兜率天宮)에는 아름다운 꽃비가 매일매일 내린다고 한다.
보석과 향기가 그윽하고 늙고 병들고 괴로움과 고통이 없는 세계라 한다.
자기를 성찰하지 않으면 고래처럼 자유롭고 더 넓은 바다의 세계를 볼 수가 없다.
자기의 업력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꽃비가 내리는 도솔천궁(兜率天宮)은 상상 할 수도 없다.
사람 몸받지 못하면 이런 가르침도 받을 수가 없다.
사람 몸받아 삼라만상 우주 법계를 깨치신 부처님의 진리의 법을 만나니 무한하고 무량한 바다의 세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십선업(十善業)을 닦아서 무한하고 영원하고 불생불멸하는 진리의 세계에 도솔천궁(兜率天宮)에 태어나야 한다.
우물 속 세계만 알고 살다 간다면 너무나 억을 하지 않은 가?
자기 아만에 속아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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