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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고 아름다운 자기無佛스님法問 2015. 3. 18. 12:00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
정안(淨眼)으로 보라!
맑은 눈을 뜨고 보면 처처가 극락정토이다.
육안(肉眼)으로 보라!
탐욕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불안하고 초초하여 두리번 거리다 다치고 넘어진다.
눈을 감고 10미터를 걸어보라.
더듬거리고 불편하여 부딪치고 넘어지고 상처투성이가 될것이다.
마음에 문이 열리면 정안(淨眼)으로 보아진다.
문제는 눈을 뜨는 일이 자신을 잘살피는 일이다.
세상의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눈을 바로뜨고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눈을 뜨면 바르게 갈수있지만 눈을 뜨지 못하면 다치고 넘어질 수 밖에 없다.
눈을 뜨면 세상은 아름답고 가는곳 머무는 곳마다 처처가 안락국이다.
눈을뜬 세계는 꽃으로 장업된 화장세계다.
삼라만상 우주법계가 참으로 장엄하며 춘하추동, 산하강산이 아름다운 화장세계이다.
인식을 바꾸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새로운화장세계가 보이고 열린다.
가지가지 백화점의 상품들도 다 아름다운 화장세계다.
식물성 꽃과 자연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깨달은 눈으로 보면 이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것은 없다.
깨달은 눈 정안(淨眼)으로 보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나름대로 모두가 존엄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높고 파란 하늘이 아름답고 그 밑으로 펼쳐진 강과 산 ,강산이 아름답고 추수하고 텅빈 겨울들녁으로 달리는 기차도 아름답다.
스처가는 하늘은 하늘대로 꽃이요 흘러가는 강물은 강물대로 꽃이다.
깨달은 눈으로 보면 바위도 꽃이요 모래는 모래대로 꽃이다.
산은 산 대로 물은 물 대로 저마다 아름다운 꽃이다.
정안(淨眼)으로 보면 산은 산 대로 주인공이요.
물음 물 대로 주인공이다.
깨닫고 보면 이 세상은 저마다 주인공이요 저 마다 아름다운 주인이다.
사람은 저 마다 절대가치를 가진 주인공이다.
구유여래 지혜덕상 단이전도망상부 불지불견 불생신심이다.
(具有如來 智慧德相 但以顚倒妄想復 不知不見 不生信心)
모든 중생들 생명있는 모든 것들은 부처님과 똑같은 지혜 덕성과 능력을 온전하게 갖추고 있지만,
단지 지혜덕성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도몽상」 잘못된 망념으로 오래동안 익혀온 업식 때문에
부처를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믿는 마음을 내지 않는다.
성철 스님 께서
자기를 바로 보면 자기는 순금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자기는 잡철이 아니다.
부처님과 똑 같은 지혜 능력을 가진 순금이다.
습관 과 버릇을 잘못지어서 잡철이 된것이다.
이 세상에 홀로존재 하는 것은 없다.
모두가 하나이며 하나로 돌아간다.
꿀벌이 죽으면 내가 죽게된다.
꿀벌이 병들면 꽃가루을 교배 할수 없고, 꽃이 교배를 하지 못하면, 열매와 씨앗을 얻을수 없다.
식물이 살지 못하면 곤충과 동물들이 살수 없고, 동물들이 살수 없으면 사람도 살수 없다.
흘어가는 물이 오염되여 물이 썩으면 식물이 죽는다.
식물이 죽으면, 모든 동물이 죽고 동물이 죽으면 사람도 죽는다.
그래서 이 세상은 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연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벌과 꽃과 열매 식물과 동물 사람의 모습과 생명이 이 모두가 하나이다.
이러한 정안(淨眼)의 가르침이 생명의 정답이며 진리이다.
神이 만든 것은 하나도 없다.
바로 보고, 바로 듣고, 바로 실천하는 깨달은 사람이 바로 지혜덕성을 갖춘 순금인 바로 자신이다.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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