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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친절'과 '밖에 친절'이 동시에 사무칠 때 진정한 친절♥일상사 2012. 4. 2. 02:55
친절(親切)
이 말은 원래 선가(禪家)에서 나온 말.
친(親) - 친히,직접,스스로
절(切) - 간절하다.
내 스스로가 안으로 생사문제에 대해서
간절하게 사무치는 마음으로 참선하는 것,
이것이 선가에서 말하는 진정한 친절.
이것을 스승들은 '안에 친절'이라 하심.
'밖에 친절' - 모든 중생을 부처님으로 섬기는 것
이렇게 안과 밖의 친절을 동시에 말하고 있다.
안에 친절 - 화두참구, 상구보리, 견성성불
밖에 친절 - 요익중생, 하화중생
안에 친절과 밖에 친절이 동시에 사무칠 때 진정한 친절이요
참다운 수행자의 자세가 갖추어졌다 라고 말할 수 있다.
수행을 통해서 내가 깨닫고난 뒤에 교화하겠다, 친절하겠다 라는 게 아니라
내가 수행한 만큼 그것을 중생에게 회향하고 '수행 나누기'를 하겠다 라는 것.
이와 같이 상구보리 하화중생, 안에 친절과 밖에 친절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친절.<월암스님>
※ 수행은 아집에서 나와 친절로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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