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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시대
스마트폰(Smart Phone)을 우리말로 직역하면 "영리한 휴대전화"다.
하지만 주인이 스마트하지 못하면 뜻처럼 영리하지 못하고 멍청이폰이 된다.
이제까지 스마트폰은 계속 발전해 왔고 앞으로는 더 진화할 것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생활을 더욱더 편리하게 도와주는 어플(Application)이 계속해서 개발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이에 맞춰 스마트 폰을 하나씩 차분하게 공부해야 한다.
똑똑한 휴대전화를 잘 활용하기 위해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자.
스마트 폰을 처음 가지게 되면 젊은 사람도 어리벙벙하긴 마찬가지다.
하지만 기존의 휴대전화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을 배우고 활용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이제부터 스마트 폰 공부 좀 해 보자.
지하철에서 작은 화면으로 영화를 보기도 하고 길거리 공연을 휴대전화 동영상을 찍어 친구에게 보내기도 하고, 카페에 앉아 인터넷을 하며 자리에서 직접 결제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 일의 일부를 손 안의 작은 휴대전화로 옮긴 것이 스마트폰이다.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스마트폰은 크게 2 가지다.
미국 애플 사에서 만든 "아이 폰"과 구글사의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작동되는 “안드로이드폰”이 그것이다.
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중에서는 삼성의 ‘갤럭시’ 폰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Wi-Fi (무선 인터넷 망)을 먼저 알아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은 응용체제나 프로그램을 뜻하는 단어이다.
스마트폰에서는 "어플" 또는 "앱"으로 줄여 말하기도 한다.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 화면에 네모난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자신이 사용하고 싶을 때 가벼운 터치 한번으로 실행되어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사용 가능하다.
휴대전화와 다르게 스마트폰 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애플리케이션(어플)이다.
스마트폰의 어플은 우리가 자주 PC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익스플러러로, 곰 플레이어, 한글, 내 문서 등 컴퓨터 화면의 이이콘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그대로 휴대전화로 옮겨온 것이다.
단지 스마트폰은 마우스 클릭이 아닌 손가락 터치로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날씨, 지도, 뉴스, 게임,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등 필요한 어플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설치해 놓으면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어플은 무료다운이 많지만 유료도 있으니 내게 꼭 필요한지를 잘 생각해본 후 설치해야 한다.
유료 어플은 몇 백원부터 몇 만원까지 다양하며 매월 통신비나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처음 어플을 다운받을 때는 앞서 써본 사람의 평가, 리뷰를 잘 읽어보고 다운받는 것이 좋다.
애플의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만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폰은 통신사에 따라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마켓의 이름이 다르다.
예컨대 SK텔레콤은 "T스토어", KT는 "올레마켓", LGU+는 "오즈스토어" 등에서 다운 받아야 한다.
스마트 폰에 음악, 뮤직비디오, 영화 등을 넣고 싶을 때는 아이폰의 경우 애플사가 만든 "이이튠즈"를 컴퓨터에 깔아야 하지만 안드로이드 폰은 프로그램을 까는 것 없이 컴퓨터와의 연결만으로도 가능하다.
현재 "어플" 개수는 애플사의 "앱스토어"가 20만개, 안드로이드의 "마켓"이 12만개 정도를 가지고 있으며, 삼성 갤럭시S의 "T스토어"에서만 쓸 수 있는 어플은 555개 정도지만 젊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어플을 만들어내고 있어 앞으로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길도 스마트 폰에 물으면 친절히 안내해 준다.
점심 약속이 있는데 약속장소를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 모를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었더니 고개만 절레절레 흔든다. 이럴 때 스마트 폰 사용자는 기본으로 깔려있는 "지도" 어플을 누르면 인공위성이 보내주는 GPS신호를 받아 현재 위치를 표시해준다.
현 위치를 파악했다면 다음엔 검색 창에 약속장소를 친다."00식당"이 약속 장소라면 이걸 치고 나서 기다릴 필요도 없이 화면에서 가리키는 방향으로 걸으면 나침반이 약속장소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다만 찾고자 하는 장소가 전화번호부에 그 상호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음식점이라도 음식점 이름이 아니라 사장 개인 이름으로 등록돼 있다면 찾을 수 없다.
실제 가장 많이 쓰이는 지도 어플은 ‘네이버’, ‘다음’, ‘구글’ 등 3가지가 있다.
구글 지도는 ‘안드로이드폰’은 물론 ‘아이폰’에까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네이버’와 ‘다음’ 지도는 사용자가 별도로 다운받아야 한다.
구글 지도는 전 세계에 걸친 지도 서비스가 강점이라서 세계의 어느 곳이든 찾아갈 수 있다.
그 나라 언어와 영어로 동시 표기되며 ‘네이버’ 지도와 ‘다음’ 지도는 실시간 교통상황까지 알려준다.
행사나 집회 또는 사고로 길이 막히는 것까지도 표시한다.
또 현재 내 위치주변에 맛집, 은행, 영화관, 대형마트 등은 어떤 것이 있는지도 함께 알려준다.
‘네이버’ 지도는 "자전거 지도보기"라는 별도 항목을 통해 자전거 도로가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자전거 마니아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또 어플 말고도 이동통신 3 사 (SKT, KT, LGU+)의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의 “T 맵”, KT가 제공하는 "올레내비", LGU+의 "오즈내비"가 있으며 각자 특징이 있지만 돌발 교통정보와 수도권, 고속도로 CCTV정보 등이 폭넓게 제공되는 점에서 과거의 내비게이션과는 차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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