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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적(敵), 비누♨wellbeing,건강 2012. 1. 29. 09:17
피부의 적(敵), 비누
우리는 오래 전부터 목욕할 때 의례 비누를 사용해 왔고 지금도 버릇처럼 사용하고 있다.
비누를 사용하지 않으면 때가 완전하게 씻어지지 않아 더러울 것이라는 생각이 무의식 속에 깊이 박혀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부의 저항력이 강한 젊은이들은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지만, 특히 나이가 든 사람들은 이 버릇을 버려야 한다. 비누는 피부에 대단히 해롭다고 생각해야 한다.
갱년기가 지난 사람들의 피부 특징은 피부가 얇아지고 그리고 몸에서 나오는 피부보호기능을 갖는 수분과 기름이 적게 나오며 미세한 상처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자기 전이나 밤 중에는 가려워 긁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비누를 사용하면 그나마 젊을 때보다 줄어든 피부보호기능의 수분과 기름마저 완전하게 씻어 없애게 되어 피부는 더 약해지고 더 거칠어지게 된다.
우리는 과거부터 피부에 때가 있고 이 때는 이태리 타월 같은 것으로 빡빡 밀어내야 깨끗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피부를 빡빡 밀어 나오는 소위 때는 실제로는 때가 아니라 피부를 보호하는 표피다.
이 표피마저 벗겨 내면 노인들의 피부는 더 거칠어 지고 약해지며 수 많은 미세한 상처를 더 악화시킨다.
비누를 몸에 대지 않고 따뜻한 물로 손바닥으로 피부를 문지를 정도로 해도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겨드랑이나 아래 쪽에는 소량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은 무방하다.
사람에 따라서는 수건에 비누를 칠하고 그리고 온 몸을 그 수건으로 닦아 주위에 비누 거품으로 범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피부를 괴롭히는 나쁜 습관이다.
피부에 가장 나쁜 것이 비누와 때 밀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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