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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년을 진단해 본다.
    日念苾 2011. 12. 29. 05:30

     


     

    2012년 내년은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난지 420년 다시말해 60갑자가 7번 바뀐 해 입니다

    임진년(壬辰年)이 될 때마다 나라에 요동(搖動)이 쳤다.

    내년에도 마찬가지로 강산(江山)이 요동(搖動)을 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豫想)해 본다.

    내년 봄에는 총선(總選)이 있고 12월에는 대선(大選)이 있습니다.

    2012년은 60년만에 찾아오는 흑룡(黑龍)띠의 해라고 합니다.
    흑룡(
    黑龍),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神秘主義),

    용(龍)에게는 항상 구름이 따라 다닌다.
    자신이 하는 일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
    神秘主義)랄까?

    승천(昇天)하다가 사람 누에 띄면 놀라서 떨어져 다시는 용(龍)이 되지 못하고 이무기가 된다는 말도 있다.

    용(龍)이 하늘로 올라가기는 힘들어도 일단 올라가기만 하면 비바람을 일으키고 자유롭게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용(龍)은 왕좌에 오른 후 정책(政策)을 마음껏 펼치는 임금의 상징(象徵)이 되기도 한다.

     

    용(龍)은 희한하다. 무려 9개의 동물(動物)로 이뤄져 있다.
    몸체의 비늘은 물고기, 다리는 낙타, 코는 돼지, 뿔은 사슴, 갈기는 사자 발은 독수리,몸통은 뱀 그리고 소의 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용(龍)은 전설(傳說)에만 등장할 뿐 볼 수 없기 때문에 그 존재 여부를 놓고 사람들 사이의 의견이 항상 분분하다.

     

    용(龍)은 바다를 지키는 용왕(龍王), 물과는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동양(東洋)에서는 용(龍)을 신비롭고 좋은 동물(動物)로 여기지만 서양(西洋)은 그 반대다.
    특히 기독교(基督敎)에서는 용(龍)이 사악한 악마(惡魔) 곧 사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성서에 보면 용(龍)을 잡아 가두는 내용도 나온다.

     

    다가오는 2012년, 임진년(壬辰年)의 임(壬)은 큰 바닷물을 의미하고 진(辰)은 용(龍)을 뜻하며 오행(五行)으로 따지면 흙(土)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임진년(壬辰年)을 검은 용(
    龍)이라는 뜻의 흑룡(黑龍)띠라고 하는 것이다.

     

    흑룡(黑龍)이 하늘로 올라가면 정권(政權)이 바뀐다는 옛말도 있다.
    마침 공교롭게도 내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독일, 프랑스 등 각 나라의 대표자(代表者)가 바뀐다.

    임진년(壬辰年) 흑룡(黑龍)의 띠의 해, 과연 어떠한 일들이 우리 앞에 펼쳐질까요?


    2012년 띠별 운세 용(龍)띠 운세 사주(四柱)의 살(煞)을 풀어야할 살(煞)사주

    (龍)띠라면 반드시 짚어 봐야 할 살(煞)사주

    -사주의 살(煞)을 이해하지 못하면 운복을 풀기 어려운 사주팔자(四柱八字)
    (龍)띠는 사주의 살(煞)의 특징(特徵)을 반드시 살펴야 하는 특징(特徵)을 가지므로

     사주(四柱)의 도화살(桃花殺), 백호살(白虎殺), 역마살(驛馬殺), 화개살(華蓋煞)등과 같은 살(煞)의 특징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살(煞)을 풀어 운복이 잘 풀리는 용(龍)띠의 사주 
    - 전제적인 운이 트이니 어려움이 없는 일평생을 보내게 된다.
    - 젊어서 학업에 전념하면 훗날에 크게 빛을 발할 운세이다.
    - 두뇌가 총명하고 처세술이 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힘으로 큰 재산을 모을 수 있다. 

     
    살(煞)을 풀지 못해 운복이 잘 풀리지 않는 용(龍)띠의 사주 
    - 자신감이 지나치게 강하고 오만하여 주위에 적을 많이 두게된다.
    - 인복을 쌓지 못해 주변에 사람이 없어 외롭다.
    - 지나친 자신감은 오히려 해를 불러일으킬 것이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2012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黑龍)띠 해입니다.

    내년이 임진년(壬辰年)인데, 임(壬)은 검은 색, 진(辰)은 용(龍)을 나타내서 흑룡(黑龍)해이다.

    흑룡(龍)은 용(龍)중의 용(龍)이라 이 해에는 성스러운 기운를 가진 아기가 태어난다는  속설이 있지요.

    결혼과 출산 수요가 몰릴게 분명해 보이지만 올해 신묘년(辛卯年)에 임신이 되어야 내년 임진년(壬辰年) 흑룡(黑龍)띠를 갖고 태어난답니다.

    내년엔 또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가 음력으로 '썩은 달'이라고 불리는 윤달입니다.

    윤달이 낀 흑룡(黑龍)띠 해, 업계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습니다.

    우리 문헌에 나오는 용(龍)의 기록은 그 역사(歷史)가 꽤나 깊다. (龍)의 순수한 우리 이름은 미르(훈몽자회) 또는 미리(아언각비)다. 현재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용(龍)은 그 출생지(出生地)가 약간씩 다르다. 인도(印度)에서 온 불교(佛敎)적인 용(龍), 중국의 도교(道敎)나 유교(儒敎)에서 온 용(龍), 본래 이 땅에 있던 순수 토종 용(龍) 등이다. 그 역할을 뭉뚱그려보면 예시예언자·수신(水神)·호국·호법(護法)등 크게 네 가지이다.

    《삼국유사》를 보면 신라 탈해왕은 용(龍)의 자식으로 인간세상(人間世上)에 내려온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또 견휜의 설화(說話)에서처럼 나라의 창건(創建)과 관련된 설화(說話)도 용(龍)의 예언예시자적 역할을 보여준 것이라 하겠다. 《고려사》에는 서해 용왕이 고려 태조 왕건의 아버지에게 먼 훗날 아들이 왕이 될 것을 예언한 것으로 나와 있다. 고대소설(古代小說) '홍길동'에도 아버지 홍 판서의 꿈에 청룡(靑龍)이 나타나서 홍길동의 탄생을 점지해주고 있다.

    수신으로서의 용(龍)은 자연현상(自然現象)을 마음대로 조화부리는 존재로 신격화(神格化)되었다.

    진평왕 때는 용(龍) 그림을 그려놓고 비를 기다리는 화룡제를 지냈으며, 고려 헌종은 흙으로 용(龍)의 형상을 만들어 토룡제(土龍祭)를 지냈다. 또, 조선시대에는 오해와 오강을 정하여 용신제(龍神祭)를 지냈다는 기록도 보인다. 성호이익의 《성호사설》에는 '용(龍)이 싸우면 비가 내리고, 독룡이 놀라면 벼락치고, 용(龍)이 화가 나면 홍수난다'라는 부분이 있다. 토속신앙(土俗信仰)에서는 용왕(龍王)에게 제사(祭祀)지내며 풍어(豊漁)를 기원하기도 했다.

    민간설화(民間說話)에도 용왕(龍王)·용궁(龍宮)이 많이 등장한다.

    (龍)은 호국(護國)의 상징이기도 했다.

    《삼국유사》에는 황룡사에 구층탑을 세우면 이웃나라의 항복을 받아 국태민안(國泰民安) 할 것이라고 예언한 바 그 탑을 세운 후 머지않아 삼국이 통일(統一)되었다.

    신라 원성왕 때는 당나라 사신이 동해용과 청지용·焚黃사 용(龍)을 고기로 만들어 주머니에 넣어가려던 것을 되찾았다는 기록도 있다.

    (龍)은 불교(佛敎)를 보호하고 번창시키는 호법(護法)의 화신으로 보다 밀접한 관계가 있다.

    불교(佛敎)의 유입과 함께 인도문물이 중국으로 전래되면서 아직 신격화(神格化)되지 않았던 중국의 용(龍)은 인도의 사신(蛇神)숭배 사상을 빌어 비로소 신격화(神格化)되었다. 용(龍)은 신격화(神格化)와 함께 불법(佛法)을 지키는 수호신(守護神)으로 승격되어 팔부신 중의 하나가 되었다.

    (龍)을 임금에 비유한다.

    고려가요인 <쌍화점>을 보면 우물가의 처녀가 용(龍)에게 손목을 잡힌 이야기가 나오는데, 즉 우물의 용(龍)이 바로 임금이었다는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역성혁명을 합리화하기 위한 <용비어천가>에 태조 이성계를 포함한 웃대 선조들이 모두 용(龍)으로 표현되어 있다. 예컨대 용안(龍顔)· 곤룡포(崑龍袍)·용상(龍床)·용좌(龍座)·용가(龍駕)·용거(龍車)·용덕(龍德)등의 단어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새해들어 첫 진일(辰日)을 '용(龍)의 날'이라 하는데, 이날은 하늘에 있는 용(龍)이 지상으로 내려와 우물 속에 알을 낳는다. 이 물을 길어다 밥을 지으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맨 먼저 물을 길러간 이는 그 표시로 우물에 지푸라기를 걸쳐놓는다. 집안 우물이든 공동우물이든 용(龍)날 하루 전에는 용(龍)이 알을 낳을 수 있도록 우물 주변을 청소하였다.
    기우제
    (祈雨祭)나 기자의식 때에는 반드시 용(龍)의 강림을 받았다. 신라때는 삿된 것을 내쫓기 위해 대문간에다 용(龍)의 아들인 처용 그림을 그려 붙였다. 심지어 저승으로 가는 상여에도 용(龍)은 망자(亡者)의 명복을 빌며 따라간다.

    우리 속담에는 용(龍)에 관한 것이 유난히 많다. '개천에서 용(龍)났다'는 말은 변변찮은 집안에서 인물이 났다는 이야기이고, '길 닦아놓으니 용천배기 지랄한다'는 말은 공들여 놓은 일이 보람 없이 일그러졌을 때 하는 이야기다. 또한 '용(龍) 못된 이무기'는 심술만 남아 남의 일에 훼방 놓는 심술꾸러기를 가르키는 이야기다. '용(龍)이 물 밖에 나니 개미새끼 까지 까불싹댄다'는 말은 잘난 사람이 한번 실패해서 기가 죽으니 하찮은 것들이 함부로 한다는 말이다.

    놀라운 상상의 동물(動物)인 용(龍)은 십이지의 다섯 번째 동물(動物)로 '진(辰)'이라고 한다. '진(辰)'이라는 글자는 용(龍)의 특징을 그대로 닮아 힘차게 기상하는 모양이다. 진(辰)은 시간으로는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 달로는 음력 3월에 해당한다.


    작금(昨今)에는 모든 룰(rule)도 무시된 새로운 형태(形態)의 정보화(情報化) 혁명(革命)으로 인하여 SNS, 트위터(tweeter), 스마트폰(smartphone)등 다양(多樣)한 매체를 통하여 국민(國民)들의 욕구가 분출되고 표현(表現)되고 있어 정세가 불안정하여 총선(總選)과 대선에서의  출마자들의 당락을 판가름하기 어려운 안개속을 헤매는 듯 싶다.


    나꼼수, 청춘콘서트 등 다양한 소통(疏通)매체를 통하여 억눌린 표현을 분출하고 책임한계가 불분명한 사이버 노출로 인한 득(得)과 실(失)이 출세와 죽음으로 몰아가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

    흑룡(黑龍)이 여의주(如意珠)를 물고 구름속을 헤메는 임진년에 과연 여의주(如意珠)의 주인이 될것인가?


    더불어 지구의 온난화(溫暖化)등으로 인한 대기오염(大氣汚染)등으로 피해(被害)가 집중호우(集中豪雨)나 폭설(暴雪), 쓰나미등의 양상으로 전세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환경(環境)에 대한 관심을 두는 한해라고 판단 된다.


    매년 신년(新年)이 오면 장사꾼들에 의한 국운(國運)이라든지 화두(話頭)가 이곳 저곳 웹사이트(Web site)를 도배하여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그런다 할지라도 본인들 마음에 모든 것이 결정(決定)되고 있기 때문에 흔들림없는 새해를 맞이하길 바랄뿐이다.

    인생(人生)이란 항상 가능성이란 긍정적 마인드를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


    저출산(低出産) 고령화(高齡化)로 급격히 줄어드는 15~64세의 생산(生産)가능인구를 적절히 보완하기 위해서는 자동화(自動化)나 산업구조(産業構造) 개편 등의 노력(努力)을 감안하더라도 앞으로 매년 2만30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勤勞者)의 국내 노동시장(勞動市場) 편입이 필요한 것으로 추계됐다.

    그나마 이는 2030년까지 사정이고 그 이후부터는 생산가능인구 감소(減少)가 더 빨라져 개방적인 이민정책(移民政策) 등 더욱 혁명적(革命的)인 대책(對策)이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됐다.


    정부(政府)나 지자체가 무조건적인 복지정책(福祉政策) 수용으로 인한 문제점(問題點)이 임진년(壬辰年)에는 처처(處處)에서 곪아터져 나오리라 판단(判斷)된다. 젊은세대들마져 복지(福祉)혜택을 받고자 난리일것이 예상(豫想)되며 생산(生産)이 없는 복지정책(福祉政策)은 결국 국가 부도라는 문제(問題)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정치인(政治人)들과 지자체에서는 명심해서 정책(政策)수행이 필요한 한해가 되리라 본다.



    ※아언각비雅言覺非)는 1819년(순조 19) 정약용(丁若鏞,1762~1836)이 지은 책이다. 3권 1책으로 당시 널리 쓰이고 있던 말과 글 가운데 잘못 쓰이거나 어원이 불확실한 것을 골라 고증을 통해 뜻, 어원, 쓰임새를 설명했다. 총 200여 항목으로 나누어 단어를 수록했으며, 수목(樹木), 의관(衣冠), 악기, 건축물, 어류(魚類), 지리(地理), 주거(住居), 도구, 식기 등 매우 다양한 분야를 다루었다. 또한 음과 뜻을 잘못 쓰고 있는 말들과 동의어, 동음어, 방언 등을 문헌을 들어 고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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