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큰 눈은 예로부터 미모를 위한 요소의 하나였다.

큰 눈을 가진 사람은 마음씨가 아름답고 부드럽다.

감수성이 강하고, 감각이 예리한 특성이 있고, 대개 초년운이 좋다.

 

작은 눈을 가진 사람은 만년운(晩年運)이 좋은 편이다.

정계나 재계에서 이름을 떨친 사람들 중에 작은 눈이 많다.

남자는 대개 대기만성형이며, 여자는 큰눈에 비해 연애나 모험 등 화려한 생활을 피하고 건실한 생활을 하는 편이어서 현모양처형이다. 작은 눈의 소유자는 남녀 모두 손재주가 있는 편이어서 디자이너가 적격이다.

 

가느다란 눈은 마음이 약하고 신경질적인 편인데, 여자는 가정적이며 남편을 도와 일을 하는 예가 많다.

남자는 일반적으로 튼튼한 체질이고 세공이나 참모가 적격이다.

 

아래 눈꺼풀이 이중 삼중으로 되어있고 눈전체가 큰것이 특징인 눈을 사자안(獅子眼) 이라 한다.

태조 이성계,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의 초상화가 사자안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금수의 왕 사자눈과 비슷하다 하여 사자안이라 하는 것이다. 사자안은 사물을 잘 판단하는 능력을 갖추고 임기응변에 능하고, 재치를 발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포용력도 있어 주위사람들이 모여든다. 재계에 이 사자안을 가진 사람이 많다.

 

눈을 떴을 때, 흰자위가 검은자위를 左右上, 또는 左右下로 둘러싸고 있는 눈을 삼백안(三白眼)이라 하는데, 성격이 냉혹하고 야심이 커서, 정치 등으로 큰성공을 하지 못하면 반항아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흰자위가 검은자위를 左右上下로 둘러싸 있는 눈을 사백안(四白眼)이라 하는데, 성격이 거칠고 운세가 좋지 않은 타입이며 범죄형 인상이라 하니 주의해야 한다.